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2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작년 12월에 못한 숙제를 2월에는 하자는 것이 1월 6일 교섭단체합의문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한 마디로 약속 위반, 합의 위반이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거부, 미디어법안 처리거부, 출총제 폐지법안 및 금산분리 완화법 법안심사소위의 회부거부, 사회개혁법안의 상정 및 심사거부 등 어느 약속 하나 지키지 않고 있다. 한 마디로 배신의 계절, 2월이다. 합의처리든 협의처리든 뭘 처리하려면 법안을 상정하고 심사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상정도 막고, 심사도 막고 있다. 입법기능 봉쇄이다. 이처럼 합의문을 깨고 입법기능을 봉쇄하는 것은 국회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에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절차를 지켜야 할 사람들이 절차를 지키지 아니하고, 토론을 해야 할 사람들이 스스로 만든 토론규칙을 지키지 아니하니, 공당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정말 안타깝다. 민주당은 새겨들으시길 바란다.
2009. 2.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