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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1주년 기념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한나라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결의대회(강원 기초의원 및 서울·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 광역의원)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2-17
(Untitle)

  2월 17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1주년 기념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한나라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결의대회(강원 기초의원 및 서울·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 광역의원)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인사말씀은 우리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께서 하실 것이고, 저는 최근에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소위 MB악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 민주당이 지금 제기하고 있는 악법타령은 흑색선전이다. 통상 좌파들은 이 선동선전술에 아주 능하다. 좌파들은 선동선전술에 능한 반면에 우파들은 이성적으로 대처를 하기 때문에 언제나 정치선동에는 한나라당이 지고 있다. 그렇지만 오늘 말씀드리는 민주당의 소위 악법타령 10가지 자가당착은 저희들이 정리를 어제 밤부터 해서 오늘 이 행사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했기 때문에 각자 지역구에 돌아가시거든, 어떻게 보면 기초·광역의원님들이 국회의원들보다도 주민 접촉빈도가 훨씬 높다. 제대로 알려주고 제대로 설명해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린다.

 

- 지금 민주당이 악법사례로 꼽고 있는 첫째가 금산분리완화 정책이다. 금산분리완화 정책이라는 게 뭔가 하면 산업자본을 금융자본으로 사실 들어가는 진입장벽을 해놨다. 4%만 주식취득을 할 수 있게 해놨는데 그것을 10%까지 완화하자는 게 한나라당 안인데 17대 때 민주당 의원들이 중심이 돼서 금산분리폐지 법안을 제출했다. 완화가 아니고, 이것을 지금 민주당은 ‘재벌에게 은행 줄래’ 그렇게 간단하게 해서 국민들을 자극하고 있다. 97년도 정권이 바뀌고 난 뒤에 진보정권 10년 동안 IMF이후에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서 소위 문을 열어준 결과 지금 시중은행 7대 은행 전부가 외국자본이 지배를 하고 있다. 그 표에서 지금 나와있듯이 소위 SC제일은행 같은 경우에는 국내자본이 단 1원도 없다. 100%, 이것은 외국은행이다. 국내 상장이 폐지되어버렸다. 외국계 은행이다. 그리고 외환은행이 75.4%가 외국자본이다. 작년 9월말 기준이다. 하나은행이 67.8%, 국민은행이 58.3%, 신한은행이 54.1%, 말하자면 대부분 은행들은 외국계 자본으로 다 넘어갔다. 외국한테는 진보정권 10년 동안 들어올 길을 다 열어주고 국내에 산업자본은 제한하는 바람에 지금 이런 현상이 됐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리은행만 외국자본 10.6%, 어떻게 보면 국내자본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우리은행밖에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17대 때 금융 주권을 수호하자, 은행이 외국계 다 넘어갔다. 이래갖고 법안을 제출해놓고 우리가 10%로 완화하자, 그것만 완화라도 하자 그렇게 법안제출 하니까 이것을 MB악법이라고 거꾸로 국민들을 흑색선전하고 있다.

 

- 두 번째가 출총제이다. 출총제는 2006년도 7월 31일 날,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폐지하겠다고 공약했고, 선언했고, 그 당시에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폐지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폐지하려고 하니까 이것도 MB악법이라고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 세 번째가 소위 ‘마스크 써도 잡아 갈래’ 이렇게 민주당이 주장하는 복면방지법, 집회 시위 때 얼굴가리고 시위하면 안 된다. 얼굴가리고 시위를 하게 되면 체포를 할 수 없으니까 시위가 극렬해진다. 이 법을 최초로 제출한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이다. 김덕규 부의장을 비롯해서 그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되서 이 법을 평택 대추리에 미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하던 소위 좌파시민단체들이 워낙 극렬하게 시위 부리니까 민주당이 중심이 되서 이 법안을 제출한 것이다. 이 법안을 우리가 제출하니까 이것도 MB악법이라고 뒤집어씌우고 있다.

 

- 네 번째가 통신비밀보호법인데 17대 때 여야가 공히 법사위에서 만장일치 합의를 한 게 휴대폰을 갖다가 감청하는 법이다. 감청이라는 것은 법원에 영장을 받아서 판사가 범죄사실이나 긴급한 사정일 때 영장 받아서 정상적으로 범죄조사를 위해 감청하는 것이다. 휴대폰 감청법을 안만들어 놓으니까 자기들이 집권했을 때 신건, 임동원 국정원장 둘이 야당 의원 휴대폰 도청하다가 구속됐다. 재판받았다. 유죄판결 다 받고, 그때 죄 없는 휴대폰도 네 번이나 도청했다고 수사기록에 다 나와 있다. 휴대폰 도청을 막자는 취지로 감청법을 합의했는데 이것을 갖다가 17대 때 만장일치로 합의된 법안을 이번에 내놓으니까 ‘휴대폰도 도청할래’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거짓말로 현혹하고 있다.

 

- 또 가장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는 미디어 관련법을 악법이라고 선전한다. 이것은 지금 민주당 MBC사장이었던 최문순 의원이 2005년도 MBC사장 내정 당시에 이미 신문과 방송 겸영금지를, 같이 하는 것을 풀어야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노무현 정부 당시에 노성대 방송위원장이 허용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해놓고 지금 와서 이것을 또 MB악법이라고 뒤집어씌우고 있다.

 

- 한미FTA체결도 MB악법에 포함되어있다. 그런데 한미FTA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자기 5년 재임 중에 최고의 업적이라고 자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이 2006년, 2007년 추석과 설날 귀향 자료로 고속도로에 수십만 부를 뿌렸다. ‘FTA는 한국의 미래입니다’, ‘FTA 바로 알면 희망입니다’, ‘국민여러분 FTA 제대로 보고 찬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 열린우리당 시절에 민주당이 주장했던 것이다. 그렇게 주장하고 2008년 2월 13일 날, 작년 17대 때 선거 끝나기 전에 김원웅 외통위원장이 민주노동당이 회의장을 점거하니까 회의장을 245호실로 바꿔서 강제 상정했다. 그런데 박진위원장이 열 몇 번을 설득해서 상정하자고 해서 안해서 상정하려고 하니까 쇠파이프와 전기톱을 들고 반대해서 작년에 난리쳤던 것 아닌가. 이런 식으로 소위 흑색선전을 하고 자기들이 해놓고도 반대를 한다.

 

- 요즘 와서 한나라당이 국회 무시한다고 얘기한다. 국회 무시하는 것은 민주당이 하고 있다. 개원국회 때 82일을 데모대와 어울리면서 국회에 안 들어왔다. 상임위에 쇠망치와 전기톱으로 엉망을 만들었다. 용산사태 빌미로 전 정권 때 덕을 본 시민단체들과 주말 때부터 데모를 한다. 국회에 들어오기 싫은 거다. 최근에 용산에 25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시위 진압했다. 그래서 이게 속도전이다. 이렇게 대정부질문 할 때 용산참사를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 2000년도 6월 9일 날, 전철연 소속 봉천동 철대위가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8층 총재실을 점거했다. 그때 민주당은 2시간 15분 만에 경찰특공대 1개 소대를 투입해서 싹 잡아가서 전원 구속했다. 그 사람들은 화염병도 들지 않았다. 자기들은 2시간 15분 만에 사회적 위험도 없던 사람들을 잡아가서 몽땅 구속했다. 그래놓고 화염병, 신나, 골프공, 새총으로 무장한 사람들 그 앞에서 도로를 향해서 화염병을 투척하고 사회 불안을 야기 시키는 것 그것 진압하러 들어간 경찰관을 살인집단이라고 매도를 한다. 자기들도 2시간 15분 만에 대화할 생각도 안하고 전철연 불쌍한 사람들 끌어냈다. 다 잡아가버렸다. 이런 짓해놓고 이제 와서 덮어씌우고 있다.

 

- 참으로 답답하게 여겨지는 게 시간 부족을 핑계로 지난 연말에 폭력으로 점거를 했다. 법안이 있지도 않았고 법안 제대로 된 토론도 안했는데 한나라당 졸속으로 통과 시킨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민주당이 놀은 것은 2008년도 5월 31일부터 7월 8일까지 82일간 놀았다. 2008년12월 18일부터 2009년 1월 6일까지 19일간 놀았다. 국회의원 임기 작년 5월 31일 날, 들어와서 금년 1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240일 동안 101을 민주당이 놀았다. 석 달하고 11일을 놀아놓고 시간없다고 법안을 안 한 것이다. 2월 달 들어와서는 본회의 핑계대고, 청문회 핑계대고, 상임위를 안 할라고 한다. 이제 목요일부터 법안심의를 해야 하는데 법안심의 안하고 있다가 그 다음와서 뭐라고 하냐면 ‘아 법안심의가 부족해서 못 하겠다’ 그렇게 나가버린다.

 

- 참 이것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데는 기초·광역의원님들이 오늘 배포한 자료를 들고 주민들한테 알려주셔라. 제대로 알려지지가 않는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해놓고 폭력국회가 끝나기도 무섭게 국회의원 남편 생일파티를 위해서 태국까지 가서 골프파티 한 사람들 아닌가. 그렇게 골프파티 해놓고 서민정당이라고 그렇게 자부할 수 있나. 그 시간에 서민법안, 민생법안 하나를 논의해도 아까운 시간이다.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상대로는 허위선전을 한다.

 

- 제가 오늘 당부말씀 드리는 것은 이 자료 나눠드린 것 주민들한테 설명을 하셔라. 설명을 해서 우리도 언론에 열심히 알리는데, 결국은 자기들이 MB악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부 그 당시에 민주당이 자기들이 주장하고 법안 제출했던 법안이고 자기들이 만든 것이다. 지금 정권이 바뀌니까 생떼를 쓰는 것 아닌가. 저도 힘들어죽겠다. 여러분들이 오늘 동네에 가셔서 주민들한테 제대로 설명을 해주시면 여론의 반전이 저는 되리라고 본다. 꼭 좀 부탁드리겠다.

 

<안경률 사무총장>

 

ㅇ 아마 서울·경기·인천이 지금 의회가 열려 있고 또 상임위도 있을 텐데 이렇게 중앙당

행사에 흔쾌히 시간을 내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총장으로서 굉장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사실 여러분들이나 저나 2007년에는 우리가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무척 힘을 쏟았다. 그리고 잘 만들어놨는데 2008년에는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또 한해를 훌쩍 보냈다.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도 열렬한 애정과 성원으로 한나라당 대통령을 만들고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 지금 우리 대통령과 우리 당대표님, 그리고 국회의원, 또 도의회·시의회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우리 국민들을 향해서 정말 어려운 경제위기를 함께 힘 모아서 극복하자 이렇게 모두 말씀하고 계신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들도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의 곳곳을 챙기는 분들이 많은데 하물며 의원님 여러분들과 저희들이 이 시기에 어떻게 해야 될까 하는 그런 생각을 좀 해보고 또 우리가 오히려 앞장서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잠깐 말씀드리겠다.

 

- 그러면 우리 중앙당에서는 어떻게 하느냐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우선 지난 연말부터 당에서 우리 박희태 대표최고위원님을 주재로 경제위기 종합상황실을 가동해서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최고위원회의 때마다 전부 장·차관들, 또 우리 당의 정조위원장들이 나와서 위기의 진행되는 상황을 수시로 보고를 하고 듣고 대책을 토론하고 하는 이런 경제위기 상황점검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우리 당에서 최고위원님들이 계신데 최고위원님들이 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역할 분담을 했다. 그렇게 해서 사회의 어두운 부분, 또 우리 정부나 행정기관에서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챙기자는 뜻으로 이렇게 역할 분담을 했다.

 

- 우선 우리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에서는 그 사업과 관련해서 강 주변에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를 하자고 해서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것은 정몽준 최고위원께서 맡으셔서 앞으로 4대강 유역을 돌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시리라고 기대하고 그렇게 맡고 계신다. 그 다음에 지금 화두가 당연히 일자리이다. 일자리를 지켜가고 또 만들고 이것을 나누기 위해서 우리 중앙당이 전국의 시도당을 통해서 그런 네트워크를 통해 점검을 하고 대책을 세우자고 해서 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나누기는 여성 최고위원, 박순자 최고위원께서 맡아서 하고 계시고, 이런 와중에 우리가 깨끗한 정치를 하고 이런 것이 또 경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래서 정치선진화를 위해서는 우리 당이 지금 뭘 해야 할 것이냐. 특히 이명박 정권 2차 년도를 맞이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이런 전체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정치선진화 혁신 특별위원회, 이 부분은 허태열 최고위원께서 맡으셨다. 네 번째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미래 위기관리 특별위원회인데 여러분들 지금 아시다시피 한반도에 위기의 그림자가 왔다 갔다 하고 있고 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를 맞이해서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하는 부분은 위기관리 특별위원회에서 이 부분은 공성진 최고위원께서 맡아서 하고 있고, 우리 사회 전통적으로 지역갈등, 계층갈등, 연령사회의 어떤 갈등, 이런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국민통합위원회는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맡으셔서 하고 있고, 여섯 번째로 말씀드릴 것은 오늘 주제가 사회안전망 점검 내지는 보완대책을 하는 일과 나눔 운동, 이런 나눔 운동을 통틀어서 나눔봉사특별위원회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무총장인 제가 맡아서 일을 하기로 했다.

 

-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중앙당의 최고위 당직자들 전부가 위기극복에 나섰다. 또 나서되 보통 사람들처럼 하는 게 아니라 선진화된 정당답게 우리가 좀 조직화해서 당원 전체가 당 간부 전체가 시스템 플레이를 하자는 뜻으로 오늘 여러분을 모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시도당위원장님들이 많은 분들이 왔다가셨는데 시도당을 통해서 또 각 당협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경제를 살리고 사회안전망을 점검하고 하는 일에 의원님들 여러분들이 앞장을 서주십시오 하는 그런 뜻이다. 또 한 가지는 우리 국회의원들보다도 어쩌면 현장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사회안전망의 구멍이 뚫린 곳이 어디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잘 알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여러분이 나서서 현장에서 보완할 것은 보완하되, 시의회나 도의회 차원에서 보완할 것은 보완하되 국회가 정책적으로 해결할 문제, 이런 문제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논의를 해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자는 뜻으로 오늘 모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해서는 시도당별로, 당협별로 다시 논의를 드리겠다.

 

- 오늘 이렇게 저희들이 전국에서 경제를 살리고 사회안전망을 점검하는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가깝게는 4월 29일 재보궐 선거가 있다. 이 선거에 우리 당의 지지도가 높아야 하니까 이런 활동을 통해서 지지도를 높여갈 수 있으리라고 보고 또 4월 29일 선거가 끝나면 10월 28일에 또 재보궐 선거가 있다. 그리고 내년 6월 2일에는 지방전체 총선거 이런 선거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더 시민들께 다가가고 사랑받는 당이 되도록 시스템 플레이를 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저희 여의도 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통령 지지도가 38% 내지 40%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작년에 우리가 10%대다, 또는 20%대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우리가 얼마나 절망스러웠나. 이제는 그런 단계를 벗어나서 우리 대통령께서 자신감을 갖고 국정을 주도하고 이것을 저희들이 더 받치면 금년 봄에 우리가 활동을 더 열심히 하면 40%대를 넘길 수 있지 않겠는가. 40%대를 넘기면 그래도 대통령께서, 우리 한나라당이 자부심을 갖고 국정을 주도하는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그런 일을 해나가서 국민들의 사랑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가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한다. 오늘 우리 정책위의장님께서 다음 설명을 하시겠지만 정책위원회에서도 각 지역별로 의원들이 삼삼오오 팀을 구성해서 각종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계신다. 이 점검하고 계시는 현장을 당 사무처에서 국회의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구의원, 군의원 여러분들을 연결시키는 그런 작업을 당에서 하겠다.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여러분들께서 협조해주시고 앞으로 이런 것이 우리 당의 지지도를 높이고 대통령의 지지도를 높이는 일과 직결되어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가 생각하면서 오늘 좋은 의견들을 많이 들으시고 지역에 돌아가셔서 우리 당을 위해서 또 앞으로 우리 시의회, 도의회의 앞날을 위해서 함께 열심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불가피한 일로 조금 늦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참 오늘 자랑스러운 동지들이 한데 모였다. 여러분들은 우리 당의 허리이다. 허리가 튼튼해야 힘을 좀 안 쓰나. 아무리 덩치가 커도 허리가 약하면 아무대도 못쓴다. 그렇지 않나?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한나라당의 정말 튼튼한 허리고, 보배이다.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가 10년 만에 잃었던 정권을 되찾았고, 또 작년에는 20년 만에 소선거구제가 되고난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서 안정과반수를 획득했다. 20년만의 일이다. 이 두 가지 큰 정치적 위협을 바로 달성한 분들이 여러분들이다. 여러분들 그 튼튼한 허리 덕으로 지금 이명박 대통령도 탄생했고, 우리가 여의도 국회를 지배하는 다수 여당이 됐다. 우리가 지난 양대 선거에서 국민에게 뭐라고 했나. 우리를 지지해주면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여러분들도 다 그렇게 약속했을 것이다. 경제가 살아났나? 지금 죽을 지경이다. 여러분들이 더 절실하게 현장에서 느끼실 것이다. 이제 경제를 살려야 되겠다는 것은 단순한 우리의 공약을 이행한다는 그런 차원이 아니고 이 나라와 국민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생사의 문제다 이렇게 되어버렸다. 경제가 나아지기는커녕 우리가 집권하자마자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일파만파의 폭풍이 휘몰아쳐왔다. 지금도 아주 태풍 속을 항해하는 배와 같이 언제 어떻게 될런지도 모를 이런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우리를 믿고 있다. 안전하게 잘 항해를 해서 저 평화롭고 따뜻한 나라까지 인도를 해주겠지 이렇게 기대하고 있지 않나. 이것 해내야 한다. 이것을 못해내면 이것은 단순한 공약이행이 아니라 바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말 우리가 모두 태풍 속에 그냥 침몰해야 할 그런 운명이 지금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 그렇지 않나? 경제 살리는 게 어떻게 이명박 대통령 혼자서 해야 되는 일이고, 한나라당 하나만 해야 할 일인가.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 지금 이제 너나가 없다. 모든 국민들이 다 여기에 나서도록 우리가 뛰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경제가 못살아나게 되어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도 존경하는 우리 국민도 이제 더 이상 나가기 어렵게 된다. 우리 정말 이렇게 큰 사명을 접하기는 아마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전부 함께 뛰자. 다시 뛰자. 이제는 목숨이 걸린 문제니까 우리의 모든 능력과 힘과 몸을 바쳐서 이 문제를 우리가 풀어나가도록 해보자 이래서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이다.

 

-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미쳐야 한다. 이 일에 미쳐야 한다. 미치지 않으면 이것을 이루어낼 수 없다.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한자어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고, 불광(不狂) 미치지 않으면 불급(不及) 미치지 못한다, 이룰 수 없다. 불광불급이라는 말을 신조어로 삼아서 지금 저희들은 뛰고 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정신으로 오늘 한번 더 무장하자고 이렇게 저는 호소를 드린다. 공부에 미치지 않으면 합격을 할 수가 없다. 사업에 미치지 않으면 성공을 할 수가 없다. 지역구에 미치지 않으면 표가 안 나온다. 우리 한번 경제 살리는데 모두 미쳐보자. 경제를 살리는 것은 남의 일이고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이런 생각은 지양하고, 무슨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경제 살리는데 오늘 내가 무엇을 했노라 이렇게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드는 이런 나날을 우리가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그 주체고 전사들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경제 살리자고 하는 바로 이 신앙과 같은, 이 국가적 과제를, 국민적 과제를 이루어내야 할 바로 전도사들이다. 첫째도 경제고, 둘째도 경제다. 그래서 여러분들 이웃도 둘러보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손 한 번 잡아주면 큰 힘과 용기를 낼 것이다. 모든 것 위에 경제가 존재하고 경제위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한번 더 우리가 절실히 여기서 깨달으면서 한나라당이 그래도 역사적인 사명을, 국민적 소망을 이루어낸 정당이다 이렇게 역사에 기록되게 하자.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머지않아서 우리가 반드시 그것을 해낼 수 있으리라 저는 확신을 한다. 든든한 여러분들이 있는데, 이 든든한 허리가 힘을 쓰는 한 우리는 반드시 중대한 사명을 이루고 말 것이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들 우리가 뭉치면 못할게 뭐 있나. 위에는 대통령이 있고 또 우리 백만 당원이 있고 허리에 여러분들 같이 그 든든한 인재들이 있는 한 우리의 앞길은 밝다. 우리의 앞길은 확실하다. 여러분 용기를 가지시고 우리 힘차게 전진하자. 승리는 우리 것이다. 이제 우리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를 넘어서 내년에는 지방자치선거가 있다. 우리 그 선거에서도 승리하자. 저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

 

 

2009.  2.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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