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1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소위 민생민주국민회의와 민주당 등 일부야당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우선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민주당이 기타 정당을 데리고 반정부연대기구의 휘하에 들어갔다. 얼마 전에 ‘민주당의 갈 길은 정해졌다’고 예견한 바 있는데 바로 그대로이다. 용산사고를 꼬투리로 잡아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을 전개하라는 DJ의 지시를 충직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 역시 DJ정당다운 면모이다.
- 이제부터 민주당과 기타 정당을 지휘하게 될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지난해 광우병 선동을 주도했던 ‘국민대책회의’가 와해된 후, 민생+민주+국민이라는 그럴싸한 간판으로 바꿔 신장개업한 반정부연대투쟁기구이다. 이들은 현 정부가 하는 일을 무조건 비난하고 욕하고 현 정부의 정권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종북좌파주의자들이 똬리를 틀고 있다.
- 민주당은 이런 세력의 품에 안겨, 국민이 민주적 절차와 선거로 뽑은 정부를 무너뜨리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도 파괴하려 하고 있다. 폭력투쟁을 신봉하는 해머정당 민주당이 드디어 민주주의 자체를 거부하는 ‘가짜민주당’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 이들은 다음달 1일 반정부집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용산사고를 ‘폭력살인진압’이라고 거짓선동하고 있다. 경찰이 살인을 했다고 선동해서 반정부투쟁의 불길을 퍼뜨리겠다는 것이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참 나쁜 반국가적인 선동이다. 말 함부로 하지마시라. 이렇게 극단적으로 경찰을 욕보이는 선동은 무모하고 비겁한 짓이다. 당신들이 반정부투쟁을 직업 삼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경찰이 당신들의 자유를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 이들 반정부세력은 자기들도 부끄러웠는지 전국철거민연합은 주관단체명단에서 빼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국회폭력투쟁의 공로를 인정해 민주당을 끼워줬다. 민주당으로선 국회폭력을 정당화시키고 박수받고 감지덕지하였을 것이다.
- 반정부연대기구 주연, 민주당 조연의 ‘대한민국 흔들기 제2편’의 막이 올랐다. 그들은 촛불과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불태우려하고 있다. 하나는 분명해졌다. 그들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고 거짓말할 뿐이다.
- 2월국회를 민주당에서는 용산국회라고 명명하는데 대해서 저희는 경제살리기 국회이자 민생국회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해두고자 한다. 2월국회는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국회이다.
- 설 명절 민심은 제발 싸우지 말고 경제를 살리라는 주문이 많았다. 아시다시피 경제성장도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실물경제마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이렇게 상황이 엄중한데도 민주당은 2월 국회를 용산국회, 정쟁국회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2월국회는 구호나 선동에 정치공세 국회가 아니라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국회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 국민도 그만 좀 싸우고 경제를 살리라고 한결같이 주문하고 있다. 민주당은 민심을 제대로 읽어주시길 바란다.
2009. 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