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10일)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제1야당으로서 100일간의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도한 폭정을 지적함과 동시에 민생경제부터 확실하게 지켜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정부여당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찰해체 4법에 대한 새로운 해법으로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나라 빚을 지게하는 부채주도 성장에 대해 ‘재정건전화법’ 제정을 정부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에 대해서도 보완입법을 제시하며 적극 호응을 강조했고, 방송장악 3법에 대해서도 여‧야 ‘공영방송 법제화 특위’로 원점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삼권분립의 헌정체계를 지키고, 국가와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송언석 원내대표의 제안에 즉각 화답해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인사검증 시스템의 재정비와 한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에 대한 면밀한 준비, 당당하고 실효적인 대북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집권 100일 간 이재명 정권은 협치를 외치면서 야당 파괴에 골몰하고, 국가 부채와 국민부담을 폭증시키는 국정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이 위임한 국가 권력은 정권이 아닌,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여야가 밤새 토론하고 협의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정치입니다.
손에 망치를 들고 야당 죽이기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저성장 시대,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대책, 노동시장 양극화, 중산층 육성 등 국가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그 힘을 쏟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집권여당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되찾고,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십시오.
국민의힘은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내용에 대한 실천은 물론 일당 독재의 폭거에 굴하지 않고 집권여당보다 민생을 먼저 살피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2025. 9. 10.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