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는 아이 뺨 때리는 교육부 장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03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중학교 교사 시절 성적이 떨어져 울던 학생의 뺨을 때린 경험을 아무렇지 않게 언급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그때가 마지막이었다라는 해명으로 넘어가려 하지만, 교육부 수장이 되겠다는 인물이 학생 뺨을 때린 경험을 고백했다는 사실 자체가 국민을 경악게 하고 있습니다.

 

체벌은 법적으로 금지된 명백한 아동학대입니다. 성적이 떨어져 울고 있는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격려와 상담이지 뺨을 때리는 폭행이 아닙니다. 이는 교육부 수장뿐 아니라 교사로서도 최소한의 소양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더구나 최 후보자는 논문 표절, '잘 가라 병신년'과 같은 막말, 토지공사에서의 고액 보수,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지역감정 조장 발언 등 온갖 논란으로 얼룩진 하자 종합세트입니다. 전교조 정치 인맥의 영수증 처리 차원에서 이런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추천한 것인지, 국민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후보가 교육부 장관을 넘어 사회부총리 자리까지 맡는다면, 우리 사회의 도덕성은 어디로 향하게 되겠습니까?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이러한 교육부 수장은 학부모들이 용납 못 할 것입니다.

 

최교진 교육부 후보자는 체벌을 교육의 수단으로 인정합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대한민국 교실에서 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려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때리고 사과하면 없던 일로 됩니까?

 

학생 인권을 지켜야 할 교육부가 오히려 폭력을 조장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까? 교육은 폭력이 아니라 존중과 대화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 상식조차 없는 교육부 장관 지명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2025. 9. 3.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