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11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전에 민주당 대변인이 북한에 전단지를 보내는 민간단체를 매국단체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나 이 민간단체들은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애국단체들이다. 이들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매국단체라고 모독한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민주당의 철학은 북한의 주장을 암송하고 따르는 것이 애국이라는 것인가. 민주당은 지난 10년동안 북한의 참혹한 인권과 정치적 현실에 대해서 왜 침묵해왔나. 그 이유를 대답해주시길 바란다. 그 이유를 민간단체에게 직접 설명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야당이라고 해서 아무데나 함부로 돌 던져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민간단체들에게 모독하고 비난할 명분도 없고 자격은 더더욱 없다.
- 민간단체들에게 다시 요청한다. 충정을 백번 천번 이해하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남북관계의 갈등을 자제해야할 시점이다. 물론 북한의 전단지 비난은 북한의 체제위기를 감추려는 핑계요, 구실인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 구실도 주지 말아야 한다. 큰 안목에서 전략적 사고를 해주시길 민간단체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2008.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