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명진 대변인은 11월 26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끝까지 심도있게 토의했다기 보다는 어떤 사안에 대한 당의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먼저 정기국회 전략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어떻게 정기국회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해서 목표 달성을 할 것인지 전략 필요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12월 9일까지 예산 및 예산부수법안을 통과시키고 그 이후에 다시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MB개혁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정이 있으나 이것이 과연 구체적으로 여야관계에서 어떻게 실행될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검토가 있고, 최대한 여야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일이 추진토록 하겠다는 원내대표의 얘기가 있었다.
ㅇ 최근에 많이 거론되는 쟁점, FTA와 종부세 관련 논의가 있었다. FTA와 종부세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그에 대한 태도에 대한 얘기가 있었으나, 박희태 대표께서 이제 논의가 나올 만큼 나왔고 각자의 의견들이 충분히 조정된 만큼, 그리고 지도부가 나름대로 정해진 의견을 갖고 있는 만큼 남은 것은 여야간 협상이나 국회를 통해서 우리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일만 남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논의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ㅇ 현재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개성공단이 이제 북의 남은 나머지 전술인데, 개성공단과 관련한 전망,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 대한 대책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주의깊고 불필요한 공개를 자제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얘기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추후에 더 논의하기로 했다.
200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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