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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2일차)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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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9일 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2일차)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의원들 잘 주무셨나. 하루 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연찬회 하룻밤 주무시니까 만리성 정도는 아니라도 천리성 정도는 쌓지 않았나. 아주 한 덩어리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여러분들의 외관은 어제와 변함이 없는데 머리 속은 굉장히 많이 변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황금의 알을 낳을 수 있겠나, 그래서 정말 국민적인 스타가 될 수 있겠는가’ 하는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믿는다. 그 생각 변치마시고 좋은 의정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 저희들도 열심히 여러분들을 뒷바라지 하겠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저희들이 처음 15대 때 국회의원 되서 사실상 이런 연찬회 없이 한 1년 반 정도 여당을 하다가 여당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고, 그렇게 하다가 바로 야당이 되어서 10년 세월을 보냈다. 야당 연찬회는 원래 소란스럽다. 자기들 주장만 난무하고 결론이 나지 않는다. 우리 야당 10년 동안 늘 그래왔다. 그런데 연찬회를 여당으로서 처음 해봤다. 이제 저희들은 지난 6개월 어려웠던 시련의 계절을 보냈다. 어떻게 보면 정권 말기에나 겪어야했던 어려움을 정권 출범 초기에 우리는 이미 겪었다. 더욱더 결속이 되고 더욱더 단단해지고 더욱더 강해지리라고 저는 확신한다. 아마 앞으로 4년 6개월 동안 지난 6개월 동안 겪었던 그런 고통과 좌절을 겪지 않으려면 우리는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소통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어제 민주당 연찬회에서 저희들보고 과거 회귀 하려고 한다. 지금 입법하려고 하는 방향에 대해서 과거회귀입법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과거 회귀가 아니라 우리는 미래로의 전진을 위한 선진 입법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컨대 불법집회 피해 손해를 배상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하니까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 그렇게 반박을 했다. 집회의 자유라는 것은 시위를 할 수 있는 자유 있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손해를 끼치는 자유는 없다.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남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피해를 보게 하면 반드시 징계를 당하거나 손해를 배상하거나 처벌받아야 한다. 어떻게 집회의 자유가 무제한 자유가 있나. 집회는 자유스럽게 하되 손해를 끼치면 배상하라는 것이다. 법치주의 하에 당연한 귀결이다. 이런 식으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민주당에 대해서 이제 자신감을 갖고 이번 정기국회는 한마음으로 나가야 한다. 한나라당은 의원 여러분들의 개개인 의견 존중하겠다. 자유롭게 활동하시기 바란다. 그러나 그 자유로움 속에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지 10년 만에 되찾은 정권, 이명박 정부 성공시키고 앞으로도 이 나라를 선진 강국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저희들은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서 최고위원들, 당 지도부, 원내 지도부는 여러분들의 언로를 차단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하거나 그런 생각 추호도 없다. 무한한 자유스러움 속에서 책임감 느끼시고 우리 모두 하나하나가 이명박 정권, 이명박 정부, 또 10년 만에 되찾은 이 정권,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 앞으로 4년 뒤를 보고, 5년 뒤를 보고 국민을 두려운 줄 알고 겸손하게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당하게 개혁 드라이브를 걸도록 하자. 정말 어제 오늘 고생하셨다.

 

 

 

 

 


2008.   8.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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