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14일 한나라당-광주시청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광태 광주시장>
ㅇ 박희태 최고위원께서 바쁘신 국정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찾아주시고 또 망월동 국립묘지 참배하시고, 이렇게 시청을 방문해주셨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 한나라당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광주는 오랜 시간 어려움을 많이 겪고 낙후된 고장이다. 최근만 보더라도 30여 년 동안 광주는 정부로부터 한마디로 소외받는 지역이라 할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발전에 낙후된 고장이다. 그러나 민선 3기 들어와서부터 경제가 살아야 시민이 산다는 목표를 가지고, 무엇보다 경제살리기에 앞장서 나서면서 시민이 하나가 되어서 힘을 모으고 있다. 그렇게 해서 투자유치, 창업, 그리고 기존사업의 어려움 지원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또 우리 광주는 수백 년 동안 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잠재력인 정신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인프라투자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정책적 지원을 해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해서 경제적으로는 첨단산업과 문화수도건설이라는 양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3대 주력산업으로 삼고, 그리고 첨단소재 산업, 디자인 산업, 신에너지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4대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5대 응용산업으로 금융산업, 나노코스터를 하고 있다. 이제 출발하는 산업들이라 열악하기 그지없다. 착실하게 긴 안목으로 내다보고 벽돌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전통공예문화산업, 가전로봇산업, 항공산업을 목표로 세우면서, 광주가 광산구를 중심으로 첨단과학문화산업의 도시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렇게 하면서도 매사가 경제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수도 빈약하고 국비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우리 광주는 광역시 중에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다. 평균은 66%~67%인데 우리는 50%대이다. 자체 세수 가지고는 지역에 취약성이 있다. 그래서 많은 국비에 의존하고 있다. 지역경제적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요컨대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은 143건에 1조 7천억이 요청되어있다.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사업이 5+5광역으로 첨단의류복합단지사업이 광주가 공동으로 신청하고 있다. 광역권 사업으로 신청되어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자동차부품산업, 전통공예문화산업, R&D특구지정요청과 문화수도 지정사업이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박희태 대표와 정책위의장, 사무총장께서 관심을 갖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오늘 어느 때보다 집권여당의 대표과 최고위워, 간부들이 방문하니까 내년도 예산에서 큰 성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김태욱 광주시당위원장>
ㅇ 오늘 저는 모 일간지에서 광주시와 한나라당이 상생해야한다는 사설을 읽었다. 어제 정책간담회를 한다니까 많은 분들이 광주시 발전을 위해 광주와 한나라당이 상생해야한다고 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 시에서 2009년 국비지원에 대한 신규사업과 주요 계속사업에 대해서 저희 시당에서 면밀히 검토했고, 관계자가 찾아와서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주장하고 2009년 예산에 반영해야한다고 한 사업은 광주 가전로봇산업이다. 앞으로 한국은 중국과 인도에 밀려서 IT산업이 위기에 빠진다는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제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과연 인도나 중국으로 가버리면, 우리 백색가전이 어떻게 될 것인가. 360개 업체가 도산할 것이라는 심각한 이야기도 들었다. 당대표께 시당에서 간곡히 요구 드리는 것은 바로 가전로봇산업이고, 생활제품에 컴퓨터 지능을 이용한 산업이다. 이것은 결국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데 대한 대비를 해서 살아남자는 것이다. 주요계속사업은 광산업도 있고 순환도로도 있지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이 필요하다. 아시아 문화재단을 지어놓고 이러한 콘텐츠 개발이 안 되면 일 년에 400억에서 500억 적자를 본다. 반드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원이 있어야한다. 존경하는 시장께서 몇 가지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씀하셨지만 시당에서도 충분히 검토하였기 때문에 저희 시당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언제나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역사적인 광주에서 오늘 정말로 다시 한 번 민족적 자긍심을 느낀다. 국회 본회의장을 쩡쩡 울리던 박광태 시장의 함성이 이제 광주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너무나 든든하다. 광주가 활력을 찾고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본다. 친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한 몇 년 전에 당의 최고위원에 출마했었다. 그래서 이 광주에 표를 얻으려고 왔었다. 그런데 그때 모두 지역에 오면 내가 광주가 처가라는 등, 내가 공무원 할 때 광주의 어디에서 근무했다는 등, 심지어 사돈이 광주에 있다는 등 연고를 내세워서 어떻게 광주 당원들의 환심을 사려했다. 그런데 저는 오다가 생각해보니 전혀 내세울 것이 없었다. 그런데 좋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첫 마디를 뭐라 했냐하면 ‘제가 광주에서 학교를 나왔습니다’라고 했더니 전부다 저를 쳐다보며 무슨 소리냐고 했다. 제가 광주 보병학교 출신이다. 그랬더니 ‘아이고 더 이상 들을 필요도 없고 여기 와서 소주나 한잔하자’고 해서 표를 얻었지 않나 싶다. 오늘도 특히 박광태 시장과 저의 따뜻한 우정을 강조하는 것은 그런 뜻이 있다.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 저는 오늘 우리 최고위원들, 당 주요당직자들 같이 왔는데, 온 목적은 단 하나밖에 없다. 광주에서 사랑을 좀 받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왔다. 우리는 계속해서 광주에서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행진이 비록 짝사랑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우리의 구애는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사랑을 얻기 위한 우리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빚이, 부채의식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저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 물론 저희들은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저희는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광주 품에 안기고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갈구하겠다. 저희들이 항상 이 광주에 올 때마다, 그 소외감을 어떻게 하면 풀어드릴 수 있을까하고 여러 가지로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신다고 생각한다. 그 부족함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할 때에는 또 저희들이 이 현실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역시 지역발전과 인재 등용이 아니겠느냐고 생각한다.
- 며칠 전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회동을 두 시간동안 했다. 그 자리에서 제가 주로 이야기한 것은 지역발전 문제와 지역인사의 등용 문제였다.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분야이다. 그래서 아까 시장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다. 이 지역발전을 위해 꼭 이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는 이미 시당 조직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에게 기본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지금도 대통령이 공약을 했지만 그것이 제대로 지켜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지역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다. 과거에서부터 공약(公約)이라는 것은 빌 공자(空)를 의미한다는 말도 있다. 너무 지켜지지 않아서이다. 이번에 대통령께서는 확실하게 지방 공약을 지키는 것이 지방 민심을 얻는 최첨단의 길이고 확실한 길이라고 말씀 드렸다. 방금 시장께서 말씀하신 사업들이 대부분 공약으로 들어있을 것이다. 저희들이 열심히 추진을 하겠다.
- 또 중요한 것은 방금 말씀드린 대로 인재의 고른 등용이다. 지금 전국에서는 지역 배려를 한 인사가 이렇게 이야기한 경우가 있다. 호남 출신, 경상도 출신, 강원도 출신이라고 나오지만 그러나 그 지역사람들은 그 거론되고 등용된 사람들을 지역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에 떠난 사람, 그 지역과 그저 뿌리정도의 연고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의 소외감은 전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정말 그 지역사람과 이웃에 살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하고 말이 통하고 몸을 부대끼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기뻐하는 이런 지방 출신의 지역사람이 등용될 때 비로소 우리 지역사람들은 ‘아 우리지역을 배려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통령께서도 이때까지 대표가 한 말 중에 제일 잘한 말이라 했다. 한나라당에서도 그런 지역인사들을 발굴해서 추천해달라고 말씀하셨고, 또 그런 훌륭한 분들을 발굴해서 인재 파일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그러면 그분들 중에 많이 등용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지역에 있는 지방 사람을 뽑고, 중요한 요직에 등용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 사업이야기를 했지만, 특히 광주가 당면하고 있는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는 정말 저는 당대에 남을 큰 사업이라 생각한다.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의 도시가 아니라 저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빛고을이 되기를 바란다. 그 빛이 세계만방에 비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 그리고 이 지역에는 여러 가지 지역사업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저는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도 시장님 잘 도와주시고, 시민이 뽑은 대표이기 때문에 요구도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여야가 전부 합치고, 중앙당에도 그런 것을 많이 건의 해 주시기 바란다. 언제든지 광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박희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전화해주고 간접적으로 이야기해줘도 좋다. 우리 우정을 이어가자. 정책위의장도 왔지만 모든 정책은 임태희 정책위의장 손안에 있다. 직접 말도 하시고, 그 외에 실국장들도 여기 당직자나 시당 관계자를 통해서, 이 시대를 책임진 정치인으로서 공직자로서 민족과 지방민을 위해 소명을 다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뜻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저희들이 열심히 돕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당에도 그렇게 이야기하겠다.
ㅇ 마무리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좋은 말씀 많이 하셨다. 박재순 최고위원을 잘 모시겠다. 우리가 선출직에서는 전남에서 최고위원이 나오지 못했다. 그래서 제가 특별히 광주·전남을 대표하라는 의미에서 모셨다. 앞으로 지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최고위원이 되어달라고 직접 말씀 드렸다. 많이 믿어보시고 짐을 많이 지워주시기 바란다. 어제 역도 선수처럼 200kg이상 짐을 지워지도록 여러분들이 잘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대해서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광주의 미래산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예산이 제때에 집행되도록 열심히 도와주고, 그리고 문제는 위원장이 공석된 지 6개월이 되었다. 어제 청와대가서 그 이야기를 했다. 왜 빨리 못하느냐고 이야기했다. 아까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 지역에 좋은 분이 계시면 대통령께 천거해 주시기 바란다. 왜 천거했냐고 물으면 박희태가 하라고 했다고 하시라. 대통령께서도 고심 중에 있다. 시장께서도 잘 아실 것이다. 아까 그런 기준으로 생각하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훌륭하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닌 것 같다. 애정을 가지고 정말 여기에 내 땀이 내 자손 대대로 알려질 사명감을 가지고 할 사람을 천거해 주시라. 고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허태열 최고위원>
ㅇ 우리 광주시의 의욕적인 내년에 대한 협조요청 잘 들었다. 이 문제는 임태희 정책위의장께서 여러분들께 이야기 드리는 것이 제일 빠를 것 같다.
<임태희 정책위의장>
ㅇ 미리 자료를 받아서 정부 측과 검토해보았다. 대규모 사업들이 많다. 우선 첨단의료금융복합단지 5조, 신재생에너지사업 4조, 문화복합단지도 3조, 이러다보니 속 시원히 결론내기가 어렵다.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광역경제권 프로젝트는 9, 10월중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해당 주무부서가, 광주·전남·전북이 하나의 개발권으로 신성장 산업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협의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저희 당에서도 정부나 균형발전위에 소상히 설명하겠다. 문화복합단지도 그런 면에서 이 자리에서 속 시원히 답변 드리기는 어렵다. 여러 가지 사업 중에 저희가 검토하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최대한 시에서 제기한 문제를 수용할 수 있겠다.
- 공연문화산업코스터 조성사업은 전국 어디보다 광주가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그 부분에 대해서 타당성 조사와 용역을 하고 있다. 아마 이것은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반도체 조명 예산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미래형 디젤자동차산업도 이 지역의 사업과 연결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당국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도 주무부서와 예산당국의 의견이 달라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오늘 광주에서 건의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국립 광주다문화패밀리사업은 농촌의 출생신고 아이의 40%가 다문화가정출신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이 부분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광주에서 이 센터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총리실에 TF팀 건설도 적극 건의하겠다. 환경산업단지도 최대한 건의하겠다.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검토가 진행되기거나, 조금 문제제기가 되는 부분이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서 추후 논의되도록 하겠다.
- 2009년 광주 세계엑스포는 균특예산에서 최대한 지원되도록 하겠다. 국립과학관 건립문제는 시비와 국비가 50대 50으로 하게되어있다. 시비가 지원되는 만큼은 최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나머지 문제들에 대해서도 역시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검토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여기서 답변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최대한도로 오늘 여기서 나온 이야기들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당정차원에서 최대한하고, 실무검토를 하면서 시청 측과 협의를 통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하겠다.
- 교육청 관계가 빠져있는데, 지금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우선 교육시설 복합화프로젝트는 각 지역의 일종의 활동센터이기 때문에 필요한 사업이고 정부가 권장하는 방향으로 알고 있다. 광주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조금 지역하고 분담해야 할 텐데, 그 문제만 협의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ㅇ 저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의 관할 구청장이다. 도심 공동화로 인해서 광주뿐만 아니라 공동화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동구는 참 어려운 지역이다. 광주에서 제일 어렵다. 저희는 희망이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는 것이며, 23만 명의 인구가 바라는 것이다. 저희는 10만 이상이 다른 곳으로 이주해서 어렵다.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선다고 해서 온갖 희망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건의말씀을 드렸지만 연차별로 2012년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에서 많이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지역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10년 전 땅값보다 10%밖에 안 올랐다.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광주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원이 되도록 부탁드린다.
<임태희 정책위의장>
ㅇ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은 전임 강재섭 대표가 계실 때 당정협의를 통해서 꼭 특별법 제정에 지원하겠다고 해서 제정된 법이다. 이 사업은 특별법의 지원을 받는 국책사업이다. 이것은 일일이 법을 지켜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다만 우선순위와 완급조절은 있겠지만 최대한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지역에서 계획된 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찬가지로 연구원건립사업도 포함되어있으므로 다 진행될 것이다.
<박재순 최고위원>
ㅇ 유태명 청장 말씀대로 아시아중심도시 추진과 관련해 지난 번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곡을 찌르도록 이야기했다. 후속 인선이 방치된 상황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시장께서 정당을 초월해서 각망 있는 분을 위원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건의해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야당 때에도 광주·전남이 요구한 예산은 한 푼도 깍지 않았고, 그것이 실적으로 나타났다. 정부요구예산과 국회에서 의결했던 예산을 비교해 보면 한나라당이 야당일 때도 한 푼도 안 깎고 올려졌다.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모든 당 지도부가 호남 예산에 대해서는 야당 때 못지않게 여당 때 몫을 하지 않겠느냐한다. 제가 지도부를 조르겠다. 다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해주시고 당에서도 노력하겠다.
<김천국 광주 북구을 당협위원장>
ㅇ 어려운 자리에서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시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놀부의 박이 아닌 흥부의 박을 내놓고 가시도록 해주시 바란다. 140만 광주시민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을 비롯한 청장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박광태 광주시장>
ㅇ 오늘 이렇게 존경하는 박희태 대표 및 최고위원들, 주요당직자들 여러분들 광주에 모시고 참으로 뜻 깊은 시간 가졌다.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서 지원해주시겠다는 좋은 선물도 해주셨다. 우리 광주시민은 너무도 오랜 시간을 낙후되고 소외되어왔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이제는 경쟁력을 가지고 1등이 되어보자는 의욕이 많다. 다시 말씀드려서 우리 광주에 하고자하는 일은 발전적 기반에 지원해주시면 우리 시민은 그것 이외에는 없다. 30여 년 동안 소외된 상황에서 어려운 낙후성을 가지고 있으니 섭섭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서 광주에 적극적으로 호남정책을 펼치시면서 지원해주시면 다른 것 없다. 틀림없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나라당을 사랑할 것이다. 우리 박대표께서도 광주에서 사랑받을 것이다. 우리 광주의 소외감을 깨기 위해 지역인재등용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진 점도 감사하다. 이만큼 큰 선물이 없다. 세 번째로 지역발전에 여야가 없다고 하셨는데 감동적인 말씀이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하셨는데 이야기하겠다. 내년 국비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열심히 하겠다. 특히나 우리 광주·전남 공동현안사업이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5대 현안 공동사업이 있다. 시민들의 염원이다. 호남고속철도의 조기 완공을 대통령께서 2012년까지 해주시겠다고 했다. 공약사업이다. 취임 후에 오셔서도 말씀하셨다. 시도민의 염원이다. 영산간 뱃길복원사업도 대통령께서 관심 갖고 계시다. 첨단의료산업단지도 준비하고, 환경산업단지도 공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관심사인 CO2저감대책에 대한 것인데, 한국도 2012년부터 해당되는 사업이다. 우리 광주가 이 문제를 작년부터 고민해오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대책에 대한 시민들에 대한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어있고 기획단도 구성되어있다. 광주시민들 만 여 명이 협력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운동에 광주가 앞장서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 역시 정부보다 앞서가게 준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저희들이 알기로는 증권거래소나 전력거래소에서 하느냐 고민 중이다. 전력거래소에서 해야 한다는데, 그렇다면 공동핵심도시로 하게 된다. 그래서 이 지역에 거래소가 형성된다고 한다. CO2거래소는 전력거래소에서 해야 한다는 공동현안사업이다. 각별하게 광주에 애정과 사랑 가져주시기 바란다. 아무쪼록 오늘 광주가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과 당직자를 모시고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와 전남의 이런 뜻을 가지고 가시니 감사드린다.
<공성진 최고위원>
ㅇ 오늘 내용 잘 숙지했다. 서울 올라가서 시장께서 원하시고 광주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잘 파악해서 열심히 협조하겠다. 이론적으로 사람이 정치적 선택을 할 때 제일 먼저 이념으로 하고, 그 다음에는 문화적 종합성을 가지고 한다고 한다. 그 다음이 정책을 가지고 선택을 한다는데, 우리는 아직 문화와 정책 사이에 놓여있는 것 같다. 한나라당이 광주시민에게 좋은 정책을 선사하면 우려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올라간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박광태 시장의 간절한 광주시민의 숙원사업과 예산,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말씀해주셨다. 현인들 말씀에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있다. 저도 충분히 광주시민들의 생각으로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 입장에서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동구청장께서 예산의 절박함을 잘 말해주셨다. 돌아가서 예산반영 등이 충실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
<안경률 사무총장>
ㅇ 이런 자리가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한다. 사실 한나라당에서도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께서 당선되자마자 빨리 가고자하고 말씀하셨는데, 당으로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랑받을 가능성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박시장과 저는 민주화 운동할 때 박시장께서 민추협 초대 노동국장을 하시고 저는 부국장을 했었다. 특히 감회가 깊고, 앉아서 생각해보니 광주가 박광태 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주화를 선도하는 성지로 역사에 자리매김했고, 우리가 민주화 운동을 하다보면 경제나 산업을 소홀히 하는데, 우리 시장께서 시민과 더불어 민주화의 성지가 산업화에 앞장서는 도시로 변모한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 광주가 역사에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하고. 한나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
2008. 8.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