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8월 12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각종 특위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나 특위 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현안을 처리해야 되는 민생현안특위에서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대책을 시행할 수 있는 각종 법 개정안과 추경예산안에 관한 논의가 전혀 진전이 없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민생현안특위를 구성한 목적이 원구성 협상 중에라도 국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임시국회를 소집한 가장 중요한 이유에 하나이기도 하다. 신속하게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 각종 법 개정, 추경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이 있었다.
ㅇ 오늘 2시 반에 원구성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오늘 협상에서는 어제 오후 1시 반에 발표된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그간 원구성과 관련되어 각 교섭단체가 제기했었던 제안이나 요구사항이 아닌 전혀 새로운 사안을 제시함으로써 협상을 공전시키지 말고 세 교섭단체간에 원만하게 협상이 종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ㅇ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께서 국방대 이전과 관련된 문제를 간략하게 말씀하셨다. 국방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 논산 시민들의 우려가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하셨다. 지난 8월 5일 한나라당 지도부가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대 이전에 관한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 그날 오후에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과 여러 최고위원들이 계신 자리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국방대 이전의 문제는 국방부와 타부처간의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지만 한나라당의 입장에서는 국방대 이전 문제가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셨다. 또한 황진하 위원장께서도 8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의 기본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혔다. 이로써 국방대 이전과 관련해서 논산 시민들의 오해가 불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
2008. 8.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