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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경상북도 민생관련 당정협의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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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6일 경상북도 민생 관련 당정협의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졸지에 큰 피해를 당한 봉화군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농촌이 참 살기 어려운데 이번에 수재까지 겹쳐서 이중삼중의 고통을 당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오늘 저를 비롯한 최고위원들, 주요당직자들과 경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같이 왔다. 그러나 우리가 백 마디 위로를 한들 뭐하겠나. 결국은 하루라도 빨리 복구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복구도 단순한 복구가 아닌 계량 복구, 항구 복구가 되도록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뒷받침을 하겠다. 우선 저희들이 이런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지난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경북 지역에서 압도적인 힘을 저희들에게 주셨다. 저희들이 그 감사함을 어떻게 꿈엔들 잊겠는가. 그러나 어쩌다 보니 만족할만한 심부름을, 뒷받침을 해주지 못한 것은 아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경북이 한나라당의 뿌리이자 고향이라는 것을 절대로 우리가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특히 오늘 여기에 왔을 때 저희들에게 많은 격려와 힘을 주셨다. 우리는 이 힘을 재충전해서 어려운 이 시국에 나라를 잘 끌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것이 도민들이 저희들에게 부여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지금 참 나라가 어렵다. 난국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주신 그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 어려움을 넘어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 정말 꿈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

 

- 경북 봉화는 송이가 특산물이라고 하던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듣기로 송이는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취해서 자라는데 동시에 흙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소나무에 전해준다고 한다. 그러한 상호 의존의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도 경북에서 사랑을 잔뜩 받았다. 이제 우리가 대한민국의 힘을 경북발전을 위해 바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여러 가지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경북 출신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이 설명을 드릴 것이다. 아마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여러 가지 정책이 보따리 속에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간담회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이 되도록 진심으로 바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정희수 경북도당위원장>

 

ㅇ 오늘 좋은 기회를 주신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박희태 대표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중요한 것만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 경북이 잘 살 수 있도록, 부자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에서 중앙당이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같이 하신 지역 국회의원께서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도지사님의 보고내용을 듣고 나서 나중에 필요한 사항을 다시 논의하겠지만 김관용 도지사께서 도정을 잘 좀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경북도가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잘 살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중앙에서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ㅇ 지난 대선에서 경북에서 가장 많은 투표율과 득표를 보여주시고 이 정권을 만들어낸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셨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발전 전략을 짜고 있다. 보고서에도 나와 있지만 경북 북부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SOC가 지난 10년 동안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조금 전에 보고된 신발전전략을 참고하여 앞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대체로 L자형 국토개발로 인하여 동해안 인프라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U자형 국토개발계획에 따라 동해안 인프라 개발에 힘을 쓰도록 하겠다. 또한 경북 영천 등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도록 하겠다. 또한 에너지 클러스터, 부품소재 산업공단, 첨단의료 복합단지 등에도 지원하도록 하겠다.

 

- 이제 내년도 예산에 관심이 많을 시기인데 많은 예산 관계는 경북도의 문의를 받아 현재 정책위가 검토하고 있다. 오늘 건의된 몇 가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독도 수호 통합 대책 관련 지금까지는 우리 영토라고 말만 했지 사실상 국비투자가 거의 없었다. 2007년 140억 원 2008년 170억, 그나마 해경경비 제외하고는 4,50억밖에 없었다. 따라서 독도 동서도 연결 방파제 건설, 독도 무인해양관측기지 조성, 독도 어업인 대피소 확장 및 현장사무소 설치 등 독도와 관련한 예산은 도에서 중앙정부 통해 신청한 예산보다는 훨씬 많은 예산을 특별예산으로 하기로 당정간 협의 중에 있다. 그리고 경북 북부지역 숙원 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지금 예산인 불과 4억 가지고는 5,60년 걸려도 못한다. 금년에 턴키식으로 동시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 2천 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거기까지는 안 되더라도 동시착공은 가능하도록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또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관련해서 이것은 첨단과학기술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숙원인 영남권 신공항 관련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용역을 최대한 빨리 2009년 9월 정도까지 완료하면, 입지선정이 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2015년에 맞춰 최대한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밖에도 경북 북부지역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SO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도 36호선 확장이 그것인데, 지금 20년째 공사만 하고 있는데 동해안 지역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공기를 앞당겨서 하겠다. 경북 북부지역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다. 경북 울진, 영덕이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경북 북부 지역에 SOC가 하나도 투자가 안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특히 예산 부분에 있어서는 정책위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지만 박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힘을 써주셔야 할 것이고, 지역 출신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셔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

 

<강석호 의원(영양,영덕,울진,봉화 지역구)>

 

ㅇ 박 대표를 비롯하여 먼 곳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큰 감사말씀 드린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지 얼마 안 되었으나 얼마 전까지 민생특위에서 많은 부처들과 토론하고 이야기해봤다. 당 소속 수도권 의원님들이 기업유치, 종부세, 부동산, 혁신도시, 경제자유지역 등을 한국의 발전과 관련하여 이야기했으나 약간 거리감이 있는 것이 이 지역은 그런 것은 원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지역이다. 그 이유는 도로가 없고,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부에서 버림을 받았다. 지금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이런 곳이 없다. 바로 이 영주, 봉화지역에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가는 첫 골목인데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는커녕 4차선 도로도 없다. 사람들이 떠나고 교육문제로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버리고 있다. 게다가 어촌 등 완전히 오지마을로도 연결해주셔야 하는데 사실 울진의 경우 고유가 시대에 원전시설이 있으나 많은 공기업 직원들이 도로 문제로 지역을 떠나고 있다. 다닐 수 있는 도로건설만이 이 지역의 유일한 희망이 아닌가 생각한다.

 

- 얼마 전 봉화에 큰 물폭탄이 쏟아졌다. 다음날 바로 총리께서 오셔서 곧바로 재해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예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봉화군은 현재 재정자립도가 굉장히 취약하다. 이 기회에 항구적이고 영구적인 재해대책 마련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선배 국회의원님들을 여기에서 모시고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만약 오셔서 공수표로 마냥 좋은 말씀만 해 주시고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대답을 안 해주시면 어쩌나, 허공의 메아리면 어떡하나 했는데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께서 동서 6축 고속도로, 국도 36호선 건설 등에 대한 말씀을 해주셔서 많은 지역민들이 안심할 것 같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저도 평소에 절실하다고 느껴왔다. 1,300만 영남인들의 숙원사업이라고 한 것에 저 역시 동의한다. 최고위원 중 경북출신이 없다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비록 반쪽이지만 경북 출신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제가 가장 많은 소리를 듣고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겠다.

 

- 도지사라고 해서 같은 도지사가 아니라는 것을 오늘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보면서 느꼈다. 선물을 한 보따리를 가져왔는데 받는 그릇이 크면 큰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저희가 더 큰 책임감을 새기면서 영남권 발전을 위해 최고위원으로서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몽준 최고위원>

 

ㅇ 자료에 보면 경북 지역 국도 7호선 공사가 20년째 계속되는 있다고 하는 등 여러 사업들이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타당성 조사 등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쭤보고 싶다. 경제적 분석 등이 예산부처에서 볼 때 약하다고 봐서 그런 게 아닌가, 보강하시는 게 어떤가 한다. 중앙부처에서 볼 때 이 도로 사업에 우선순위라고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 독도 문제는 완전하고 평화적으로 해야 실효적 지배가 된다고 본다. 울릉도 어민들이 10가구 정도 독도로 이사해야 한다, 그렇게 안 되면 생활이 안 된다. 남자들만 오면 정상적인 삶이 안 되기 때문에 부인들도 와서 기념품을 팔 수 있게 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해병대를 보내는 것 등이 국제사회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의 실질영토라는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송광호 최고위원>

 

ㅇ 오늘 화기애애하게 당정협의가 되어 아주 만족스럽다. 경북은 천혜의 복 받은 지역이다. 힘껏 뒷받침 해드리겠다.

 

 

 

 

 

2008.  8.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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