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5일 한나라당·대전광역시 민생관련 당정협의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성효 대전시장>
ㅇ 무더운 날씨에 지방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멀리까지 와주신 박희태 대표와 당직자들께 감사드린다.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
ㅇ 대전시당을 책임지고 있는데 감개무량하다 4?9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 대전에 어려운 여건과 상황인 것을 알고 박희태 대표께서 취임 이후 맨 처음으로 중앙당 지도부가 직접 대전에 오셔서 당정협의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의미가 크고 뜻 깊게 생각한다. 이는 국정을 지도하는 책임 정당으로서 대전?충청권에 각별한 관심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책사업의 추진이나 지역인재 등용에 있어서 충청권 홀대라는 지역민의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존경하는 우리 시장님을 비롯한 우리 실국장님들, 바쁘신 데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들이 새로운 당 집행부를 구성하고 처음으로 이 대전과 충청지역을 방문했다. 처음 찾아온 이유를 여러분들도 짐작할 것이다. 좀 잘 보이려고 이곳에 왔다. 그동안 우리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에 나름대로는 한다고 정성을 기울였는데, 정성이 부족했는지, 충청의 민심을 잘못알고 있었는지 요즘말로 소통이 부족했는지, 반성 끝에 대전의 민심 속에 충청의 품안에 안겨보자, 그래야 사랑받지 않겠냐 하며 대전을 방문했다.
- 저는 대전과 정이 많이 들었다. 20여 년 전에 대전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했다. 그때 제가 충청도, 특히 대전 시민들 잘 봐드렸다. 오늘은 제가 사랑을 받고 가야겠다. 검사장 했다니까 충청도 사람 많이 잡아넣었겠다.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저는 구속 전문이 아니라 석방 전문이다. 이제 당대표를 맡아서 이곳에 왔다. 여러분께서 옛정도 생각하시고 새로운 각오와 모습으로 보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대전을 얻지 못하고서, 그리고 충청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한나라당이 발전할 수 없다. 우리가 여당으로서 또 집권당으로서 역할을 못한다. 충청은 우리나라의 중심이고 허리다. 허리가 튼튼하지 않고는 아무 힘도 못쓴다. 대전 시민 여러분, 충청도민 여러분 우리가 정성을 기울이겠다. 부족했던 것은 보충하고 소통이 안 된 것은 뚫겠다. 저희들에게 사랑을 주고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를 보내 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우리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 당도 사람과 마찬가지다. 잘한다고 등을 쳐주면 더 신나게 뛴다. 그런 날이 오늘을 계기로 해서 증대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정몽준 최고위원>
ㅇ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대전에 와서 살고 싶다. 오늘 보고말씀 잘 들었고, 보고나니까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부분들은 임태희 의장께서 연구해서 다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한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시장께서 여유 있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 보고서에도 나온 표현처럼, 지역 이기주의나 정치 논리를 버리고 잘해보자고 쓰셨는데, 시장께서는 대전의 책임자지만 대한민국 전체의 지도자시니 넓게 보시고 잘 해주시면 저희 한나라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허태열 최고위원>
ㅇ 재작년에 국정감사 때문에 제3청사에 와서 대전 사람들을 보며 저는 생각에 서울에 주소지가 있고 주중에는 대전에 있다가 올라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 여기 산다고 했다. 대전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대전이 살기 좋은 도시다. 대덕 특구도 있어 교육수준도 높고 살고 싶은 도시다. 이곳에 와보니까 캐치프레이즈가 행복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꼭 행복한 도시 만드시고, 제가 봐도 어렵지 않은 요구를 많이 하신다. 충남 다녀왔는데 대전 요구는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마음 편하게 보고받고 간다.
<공성진 최고위원>
ㅇ 보고 내용 잘 받았다. 지금 제가 보니까 우측에는 시의 공무원들이 앉아 계시고 좌측에는 당협위원장들이 앉아계신다. 이처럼 준비한 내용에 있어서 중앙당과의 협조,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특히 당협위원장들 활용하셔서 소통을 잘 해 주시기 바란다. 직전에는 소통이 조금 부자연스러워서 애를 먹었지만, 송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자기 일처럼 해주시고, 정책에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먼저 박성효 대전시장님 고생 많으시다. 송병대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장님들 고생 많다. 무엇이든지 한 사람의 지도자가 어떤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와 성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오늘 박성효 대전 시장께서 말씀주신 시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어려움과 관심사를 열심히 당에서 지원 하겠다.
<송광호 최고위원>
ㅇ 홀대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얼마 전에 모 방송국에서 홀대론에 대해서 인터뷰 하자고해서 거절했다.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가 강원도나 경북이나 전북이나 여기에 비해서 충남이나 충북이 홀대받고 있느냐는 것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지사님이나 우리 대전시장님이 보다 더 일을 많이 하시기 위해서 일하시는 것은 좋은데, 꿈에도 우리 대전을 충남을 충북을 중앙정부에서 홀대한다고 하시면 안 된다. 행여 시민들이 그렇게 말해도 그러면 안 된다.
- 저는 충청도의 몫으로 최고위원이 되었는데, 중앙에서 말할 때 경기도나 수도권을 규제완화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럼으로 인해 충청도나 인근지역의 발전이 저해된다고 말한다. 나는 한나라당 의원이지만 경기 지역이나 서울 지역 기자들이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수도권규제완화에 반대한다고 했을 때 그것이 한나라당의 당론이냐 했을 때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한나라당 출신의원이 행복도시를 반대한다고 했을 때 마치 그것이 당론인 것처럼 비쳐져왔다. 경기도 의원들이 주장하니까 꼭 한나라당 중앙당 수뇌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지방 언론들이 이야기해왔다. 세종시, 행복도시의 지난 예산이 7천억 대에서 4천억대로 축소된 것도 야당의원들은 전후를 알아보지도 않고 정치공세를 한다. 사업축소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것은 각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나지만 제가 이야기하는 기획경제부에 알아보니 사업 자체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형편 때문에 금년도에 좀 축소한다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사업하는 곳이 10군데인데다 일 년에 소모할 수 있는 예산이 400억에서 500억이다 7천억 대를 주면 1개 사업장에서 다 소모를 못한다. 그러한 조정 가운데에서 4천억대로 된 것을 알지 못하고 정치 공세한 것만 기사화된다. 대전 시민들과 충청도민들은 제대로 알고 말씀을 해주셔야 한다. 충청도 몫으로 최고위원이 되었는데, 가교역할을 해서 절대로 충청도 소외론이 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서 말했듯 강원도보다 경북보다 충청도가 소외되었나. 전북보다 대전이 소외되었나. 절대 그렇지 않다. 앞으로 저를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
<박재순 최고위원>
ㅇ 시장께서 행정공무원출신으로 간결하게 예산요약 및 보고도 고생 많았다. 한국 뇌연구원의 대전유치가 있다. 타 지역과 대전의 타당성 비교를 통해 대전에 꼭 설치가 되지 않겠느나 한다.
<김남옥 시의회의장>
ㅇ 참여정부 시절에도 홀대를 받았고 현장에 있는 당원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모가 문제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에서 아무 인프라도 없는 경상도지방으로 가고 있다. 고로 한당을 지지해달라고 이야기했는데, 작금에 와보니 정권을 잡았는데 무엇을 하고 있느냐,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받았으냐 고 했을 때 난감하다. 예산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겠다. 교부세문제가 19.24% 받아서 대전시에 주는 것은 1700억 원 밖에 안 된다. 특정지역은 인구가 적어도 3천 7,800억 원 준다. 이런 문제는 시민이 알면 난리가 난다. 우리는 현장에 있기 때문에 관심 안 가져주면 불행스럽게도 이 지역감정을 유발해서 이 지역의 당협위원장들 훌륭한데도 고배를 마셔서 공식적으로 시민을 대변해서 국정에 반영할 사람이 없다. 이것은 당에서 책임을 져야한다. 홀대론을 열거하려면 한도 없다. 불특정다수를 하루에 5,60명 만난다. 한나라당은 무얼 하는거냐고 물으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 시장께서 건의한 문제에 대해 관심 좀 가져주시기 바란다.
<임태희 정책위의장>
ㅇ 이 자리에 지역 언론인도 많아 바로 설명하겠다. 자꾸 정치공세로 행복도시와 관련한 예산이 깎였다, 축소하려는 의도 아니냐 하는데, 이것은 아니다. 2007년도에 민주당과 전 정부시절에 금년도 예산을 책정하면서 중기계획에 5,100을 예상했으나 3,200억이 되었다. 40% 깎였다. 이때는 축소계획을 전임 정부시절부터 되어있었다. 이런 해석이면 전임 정부시절부터 축소의혹이다. 사업이 계획이 서고, 예산이 사업 없이 들어가지는 않고, 사업의 진척도에 따라 밟는다. 이런 과정 속에서 정리된 것이다. 사업이 크게 4가지로 되어있다. 광역교통시설, 여기에 1,700억 된 것을 수익금 남는 것을 토공에서 하는 것으로 배정했다. 정부예산 깎았다. 학교시설 1,200억 원에서 200억 원 반영하고 나머지 970억은 민간인들이 짓는 것이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훨씬 더 잘 짓고 수익성보장 때문에 짓게 되어있다. 그 다음에 중앙청사는 정부가 토공세 돈 대주는 것이다. 토공의 수익이 많이 남으니 예산 천천히 주겠다며 1,000억 깎였다. 나머지 1,998억은 전혀 쓸 예산이 확정되어있지 않다. 만약 이쪽에 사업이 있는데 예산이 없어서 못쓰면 돌려드리겠다. 오히려 시청사 등 청사 짓는 예산은 늘렸다. 이렇게 해서 사업 진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하겠다. 이런 설명 없이 정치공세로 50% 깎였다느니 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 대전 충청권은 대한민국 큰 발전의 새로운 축이다. 과학 중심의 벨트가 들어오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우선 대덕 특구가 굉장히 중요한 성장의 동력인데, 이것은 대전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의 동력이다. 과거에 비해 침체되어 있는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이쪽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연구개발을 활발히 해서 성장 동력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선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지정 안 했지만 전문가들이 모여 여러 가지 공약을 준비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전·충청지역의 여건을 활용해가며 지역성장 계획대로 만들어질 것이다. 다만 이것과 관련하여 지금 각 지역발전정책이 5+1이라고 발표되었는데, 그동안 대전충남이 서로 연계해서 공동의 계획을 추진하면 유리한 이런 사업이 있음에도 행정단위로 사업을 나눴는데, 제도적으로 미흡한 한계가 있었는데, 그래서 우선 대전·충청권은 크게 묶어서 앞으로 9, 10월중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세 지역의 시도지사와 무엇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할 것인가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그 기회에 비즈니스벨트가 선정될 수도 있고, 지역 여론을 반영해주기 바란다. 그 기회에 여기 오늘 말씀하신 비즈니스벨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자력의학연구원 등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초에 결정될 때는 5+1의 한 축인 대전·충청지역의 핵심역량을 어디에 모을 것인지 이야기하자. 충분히 제기된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
- 광역교통만 확충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은 지난해 말에 저희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광역교통계획이 수립되었다. 이정부의 새로운 공약적용을 위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5+1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통해 어떤 형태로 할지 수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 계획을 같아 묶어서 결론내리겠다.
- 대덕연구단지육성특별법에서 행정규제는 최소로 완화하고 가급적 철폐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므로 법개정에 동참하겠다. 여러 가지 내용들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많아 건의 받은 것으로 알겠다. 근현대사 박물관 문제를 지역 언론에서 경복궁 옆에 구 수도병원자리를 현대사박물관으로 발표하면 대전은 물 건너간 거 아니냐하는데 그렇지 않다. 앞으로 여러 지역에 생기겠지만. 대전은 도청이 이미 문화재로 지정되어있고, 중심도시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박물관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감안해서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것이 의견이었다. 서울애서 발표한 것은 그냥 발표한 것이다. 방위사업청 이전 문제는 확답 드리기 어렵고, 금년도 국비확보사업에서는 5개 사업을 말씀하셨는데,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자기부상열차 시범선 연장사업은 발행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언제든지 지역현안사업이나 당과 협조해서 처리할 사항 있으면 이런 기회나 의사소통 통로를 통해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송광호 최고위원>
ㅇ 금년도 예산 편성해서 국회 통과한 것을 보고 과연 충청권이 적게 되었는가 보고 그때 가서 제대로 안주면 홀대라고 해도 말 못한다. 우리 여기 위원장들 계시는데 저한테 오시면 정책위의장이나 대표께 모시고 가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하겠다. 우리 위원장님들도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 시장, 군수님들이 당협위원장님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예산을 따는 여부가 갈린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우리 대전에 의원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송광호 최고위원이 말한 것처럼 활용하시고 그 활용도를 중간 중간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대전 지역의 국회의원 노릇을 하겠다. 당협위원장들은 배지는 없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고 짐을 지워주시기 바란다. 뜻에 맞는 심부름을 할 것이다. 한 덩어리가 되어 같이 짐을 지고 노력하자. 송광호 최고위원이 제일 위에 계신분이라고 생각하시고 소통이 잘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좋은 말씀 감사하다. 성심성의껏 대전 시민을 모시겠다. 땀을 흘리고 고민하고 발로 뛰겠다. 한 것만큼만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바란다. 더 해주시면 감사하다.
2008. 8.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