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18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오늘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의가 끝나고, 월요일에는 독도문제를 질의하게 되고 그 다음 이틀 동안은 민생문제를 질의하게 된다. 지난번 첫 번째 회의를 보니까 우리 의원들이나 행정부에서 준비를 탄탄히 해서 첫날 질의를 할 때에는 원내대표단에서는 참으로 안도를 했다. 생각보다 답변이 충실했고, 특히 광우병 괴담이나 특히 MBC PD수첩이 국민적 의혹을 부풀리고, 확산?왜곡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부각시켜서 지난 첫날 임시국회에서는 저희들은 스스로 많은 안심을 했다. 오늘 질의에 나서시는 의원들께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질의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ㅇ 지금 국회 특위가 특히 민생안정특위가 가동되고 있다. 이 특위의 문제점이 특위를 만들 때는 지금 민생법안이 60여건이 있다. 고유가대책에 대해서는 관련 법안들이 60여개 있다. 가능하면 우리 주호영 수석부대표가 국회의장께 말씀드려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 지금 추가경정예산이 들어와 있는데 국회법을 검토해보니까 이 추경문제는 특위에서 다룰 수 없도록 되어있다. 추경문제를 조속히 집행해야 7월 1일부터 소급하여 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도록 조치를 해놨는데, 추경문제는 민생특위에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조속히 예결특위를 구성하자고 야당에 제의를 해놓았다. 그래서 원내대표단들이 예결특위를 조속히 구성하도록 야당과 협의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세 번째는 원구성이 빨리 되어야 인사청문회를 한다. 7월 10일 서류를 접수했기 때문에 7월 30일까지 마쳐야한다. 원구성 협상을 오늘부터 실무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원구성을 하고 인사 청문회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실무단에서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
ㅇ 곧 국정조사가 시작된다. 본회의 긴급현안질의 내용을 야당 주장도 보고, 정부 답변도 보고, 의원들께서 하신 질의와 답변 과정을 보니까 국정조사에서는 별다른 추가적인 쟁점이 드러나지 않고 별 문제없이, 우리가 김종훈 본부장이 미국에서 해온 추가협상을 중심으로 전개하면 국민들이 이제는 안심하고 정부를 믿을 수 있도록 하는데 국정조사의 중점을 두어 주시기 바란다. 국정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다음 초쯤 별도의 회의를 열어 국정조사의 중점사항과 어떤 식으로 하면 정부 정책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를 조사에 중점을 두려고 하니 여러분들도 그 부분에 역점을 두어 주시기 바란다.
ㅇ 이제 한나라당이 거대 여당이 되었다. 예전에 3당 합당 때 212석을 넘긴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친박의원들이 들어왔고, 아마 무소속 의원들도 다음주 중으로 3~4명 입당하는데 그러면 180석까지는 안되지만 170석을 훌쩍 넘기는 소위 절대안정 과반 의석에 들어간다, 167석 정도 되면 모든 상임위에서 한나라당이 한명 이상씩 많은 절대안정 과반수 의석으로 간다. 절대안정 과반수 의석으로 가더라도 한나라당이 독주하는 그런 형태의 국회운영은 하지 않겠다, 언제나 야당과 협의하고 야당과 협력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러나 떼를 쓰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야당의 합리적인 주장은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떼를 쓰고 억지를 쓰고 단상을 점거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어서는 안 되고 18대에는 그런 국회가 있어서도 안 된다. 그래서 지금 원내대표단을 중심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만들고 있다. 지금 국회법에 단상점거를 한다든가 떼를 쓴다든가 직권상정을 두고 몸싸움을 하는 등 2~30년 악습이 반복된 것을 없애기 위해 국회법 개정안을 만들고 있다. 국회법 개정안이 성안이 되면 원내에서 의원들을 모시고 보고대회를 열고 야당과 협상해서 국회가 몸싸움의 장, 단상점거의 장이 되지 않고 합리적인 협력에 의해 운영되는 제도적인 장치를 곧 마련하겠다. 의원 여러분들께서 오늘 쇠고기 질의가 끝나면 다음주부터는 오늘까지만 방어하는 질의가 될 것인데, 첫날 보니까 오히려 방어를 넘어서서 적극적으로 쇠고기 협상에 대해서 국민 상대로 알리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안경률 사무총장>
ㅇ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홍준표 원내대표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맡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특히 홍준표 원내대표 말씀대로 거대 여당이 된 정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앞으로 정말 중요하고 막중한 일들을 잘 치러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열심히 하겠다. 박희태 대표의 말씀대로 당을 전체적으로 화합형으로 잘 이끌어서 어려운 난국을 잘 풀어서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고 당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도록 어제 임명받은 모든 당직자들과 힘을 합치고 최고위원과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
ㅇ 제가 늘 회의 참석하면서 우리 회의가 내실 있는 회의가 되어야 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회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저도 어제 처음으로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발령받고 회의준비를 못했지만 체제가 잡히는 대로 밀도 있는 준비를 해서 좋은 회의, 건설적인 회의가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난 쇠고기 정국에서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너무나 못했다. 정국에 대한 주도권, 사태 파악에 대해서 전혀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았다는 점과 그 이유가 어디 있는지 반성하고 있다. 아마 전략기획본부 측에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고 이 판단에 근거해서 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야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그렇지 않나 하는 반성을 한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은 물론이고 한나라당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서 정국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ㅇ 저에게 당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당 대표, 원내대표, 여러 선배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역시 홍보를 보니까 여러 가지 당·정·청 간에 호흡이 필요하듯이 짧은 시간에 많은국민적인 현안 이슈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당·정 청이 한 가지 방향을 잡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만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지 않을까, 국민의 신뢰를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이미지를 쌓아가도록 하겠다.
<정진섭 지방자치위원장>
ㅇ 대표비서실장을 하다가 지방자치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진섭 의원이다.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
<유기준 법률지원단장>
ㅇ 짧은 길을 멀리 돌아온 느낌이다, 법률지원단장으로 참석했다. 저를 법률지원단장으로 임명해주신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총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지금 당과 나라가 녹록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하다, 친박의원들의 복당으로 화합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법률지원단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많은 의원들께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법률지원단에도 의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인기 인권위원장>
ㅇ 3월 14일 당을 떠났다가 넉 달 만에 돌아왔다 .마음은 있었고 몸만 잠시 다녀왔다. 바로 복당하자마자 인권위원장을 직책을 맡게 해 주신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안경률 사무총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는 4개월 동안 밖에 있으면서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작은일 하나하나도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가르침을 받았다. 한나라당이 국민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쳐서 헌신하겠다. 우리가 180석에 가까운 거대여당이기 때문에 국민들 인권침해가 있는 현장에는 즉각 달려가겠다. 외국인 근로자, 아시아 결혼 여성, 북한인권 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
<윤상현 대변인>
ㅇ 3개월간의 원내부대표에서 당대변인으로 자리이동을 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소통문제에 있어서 당과 국민들 사이에서 올바른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해서 다시 한나라당이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해규 대외협력위원장>
ㅇ 잘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국민들과 국민들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고, 한나라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매개역할을 하겠다.
<현경병 정보위원장>
ㅇ 열심히 하겠다.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
ㅇ 총장께서 하신 말씀이 잘 실천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정태근 기획위원장>
ㅇ 이명규 본부장 모시고 당이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지략을 잘 짜도록 노력하겠다.
<김효재 비서실장>
ㅇ 중앙당과 원내로 이원화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중앙당과 원내가 소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 심부름 많이 시켜주시기 바란다.
<강성천 노동위원장>
ㅇ 노동계통이 취약한데 열심히 노력해서 정상계층에 올려놓도록 하고 노동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08. 7.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