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7월 1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회개원 관련>
ㅇ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는 개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다. 7월 4일 반기문 유엔총장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7월 17일 제헌 60주년 기념행사 등 의전상의 이유에서도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국회가 정상화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종합대책을 시급하게 시행하기 위해서 관련 법안들이 개정이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그 산적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는 조속히 열려야만 한다.
- 한나라당은 절대로 단독 등원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다수당이라고 절대로 독주하지 않겠다고 이미 국민들께 약속드린 바 있다. 한나라당은 여야가 합의해서 등원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한나라당은 야당과 대화를 하는 여당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다. 오늘 홍준표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서 등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친박연대 대표를 만났다. 친박연대에서는 전격적으로 등원에 합의를 했다. 11시에는 자유선진당을 방문한다. 자유선진당에서 제시한 조건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이미 모두발언에서 홍준표 원내대표께서 말씀을 하셨다. 5시에는 창조한국당과 만날 약속이 되어있다. 민주당과는 내일 만나기로 되어있고, 민노당과는 지금 일정을 잡고 있다. 그밖에 무소속 의원들께는 개별적으로 접촉을 해서 등원을 독려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민노당도 전향적으로 결단을 해야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모든 정당이 등원에 합의해서 정상적인 등원 절차와 형식을 갖추는 것을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한다. 만에 하나 일부 정당이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는 한나라당의 단독 등원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여야 합의 개원이다. 한나라당은 진정한 여야 합의 개원이 되기 위해서 성실하게 노력을 하겠다.
2008.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