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20
(Untitle)

  6월 20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어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제주도 신혼여행을 갔다 왔다. 비행기 속에서 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했다.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돌아와서 쇠고기 협상 발표하는 내용을 보고 그 다음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잘 풀릴 것으로 본다. 어제 대통령께서 반성문을 발표하셨고, 또 오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에서 교섭이 끝났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아마 이번 주가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나라 전체가 정상화되는 길로 갈 것으로 본다. 국회 정상화가 조속히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사이에 수없이 말씀드렸고 정상화가 되면 한나라당은 문제가 됐던 서민경제 보완대책에 대한 입법적인 보완과 정책적인 대안을 정리할 것이다. 백일 만에 이명박 정부는 험난한 세월을 보냈다. 남은 4년 8개월 동안 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본다. 잘해보겠다.
 
<임태희 정책위의장>

 

ㅇ 어제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하신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저희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그동안의 잘잘못에 대해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정의 우선 순위가 민생안정이라는 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리를 해줬다. 한나라당이 누누이 강조한 맥락에서 여러분들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평가는 국민들께서 하실 몫이다. 당과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민생안정에 노력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ㅇ 어제 화물연대 문제가 타결됐다. 고통 분담을 한다는 원칙 하에서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모든 분들의 노력이 함께 되었다. 특히 한국노총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린다. 이제 급한 운임협상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적인 문제해결에 나서야 될 때이다. 다단계로 되어있는 복잡한 운송구조를 개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이 문제 반드시 이번에 해결도록 노력하겠다.

 

ㅇ 지금 파업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는 민주노총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이번에 유가대책을 세우면서 참으로 저희들이 주목해서 봐야할 사실은 근로소득자의 78%가 연소득 3,600만원 이하이다. 그리고 자영자의 경우에는 87%가 2,400만원 이하이다. 저는 여기에 속해있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노총의 경우에도 정확한 통계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었는데 아마 대부분이 여기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책임을 지고 고통분담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한다.

 

ㅇ 공기업 선진화 문제에 대해서 어제 건강보험, 전기, 수도, 가스 문제에 대해서 마치 인터넷이나 집회현장에서 계속 있지도 않은 사실을 증폭시켜가면서 집회의 결집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현상이 계속 있었다. 어떻게 보면 공기업 민영화라고 하는 유령을 앞에 세우고 뒤에서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어제 대통령께서 정리한 바와 같이 정부로서는, 또 한나라당으로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아울러서 이 점에 대해서 계속 쟁점화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공기업 민영화라는 유령 뒤에서 비겁하게 있지 말고 공개토론회에 나오시기 바란다. 언제든지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에 대해서 듣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토론할 용의가 있다.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ㅇ 국회법이 정한 개원 시한인 6월 5일을 넘긴지가 보름이나 지났다. 국회의장단을 구성하는데 어떤 조건이 있을 수가 없다. 지금 민주당은 이런 저런 조건을 내세우면서 국회 공백상태, 헌정중단상태를 초래하고 있다. 어제 대통령께서 쇠고기 수입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에 대해서 사과까지 하셨고 김종훈 본부장께서 일정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들이 가장 걱정했던 30개월 령 이상의 쇠고기 수입이 금지된 마당에 더 이상 어떤 이유를 붙일 수도 없다고 본다. 더구나 오는 7월 17일은 제헌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제헌 60주년을 앞두고 국회가 개헌조차 못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국민에게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보다 못한 시민단체가 국회의원 전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할 것이라고 한다. 민주당은 하루속히 국회로 돌아와서 국회공백상태를 없애고 국정을 국회 내에서 같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조건 없는 개원을 촉구한다.

 

<서병수 여의도연구소장>

 

ㅇ 어제 이명박 대통령께서 특별회견이 있었고 국민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책, 대운하 관계되는 정책들을 보류하겠다, 안하겠다고 말씀도 하셨고 또 쇠고기 대책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하시면서 절대로 30개월 령 이상의 쇠고기는 들어오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김종훈 본부장께서도 아마 좋은 결과를 가져오시리라고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대책회의에서는 여전히 쇠고기 중에서도 SRM 부위가 마치 우리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많은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OIE 기준에 의하면 30개월 이상의 광우병 특정물질에 관해서는 7가지 부위가 있다. 그 중에서 눈, 뇌, 두개골, 척수, 척추, 이런 것들은 30개월 령 미만의 소에 관해서는 OIE기준에 의하면 SRM 부위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과 별개로 미국에서 도축과정에서 다섯 개 부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SRM 부위가 아닐까 하고 혼돈하고 계시는 5개 부위에 대해서는 도축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되고 폐기가 되어서 절대로 수출이나 수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그렇기 때문에 광우병 대책회의에서는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이제 우리 대통령의 후속 조치를 지켜보면서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온몸을 같이 합하자는 것을 호소한다.

 

 

 

 

2008.  6.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