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자유선진당의 국회 등원 결정에 대해
자유선진당의 국회 등원을 결정을 환영한다.
18대 국회의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있던 국회가 국민과 역사 앞에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대화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제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서라도 시급한 민생문제, 쇠고기 문제, 원구성 등 산적한 현안을 다뤄야 한다.
국회의원이 장외에서 시간을 끌면 끌수록 민생은 도탄에 빠지게 된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국회는 여야를 떠나 국민과 나라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계속해서 야당이 국민을 외면한다면, 국민이 야당을 외면하게 될 것이다.
당장 민주당 등 다른 야당들도 조건 없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ㅇ 내각의 일괄 사의 표명 관련
안타깝지만, 어려운 결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민심이 수습되고,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명박 정부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한나라당도 이명박 정부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ㅇ 전당대회 일정 관련
- 한 가지 간단한 사항을 알려드리겠다. 오늘 전당대회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 오전에 간단하게 검토상황을 말씀드린 대로 7월 3일로 예정되어 있는 전당대회를 조금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물리적으로 장소를 확보하는 것도 곤란했고, 당규 상 지정되어있는 절차를 지금으로서는 생략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사정이 있다. 따라서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7월 3일에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08.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