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10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내일 아침에는 지난번 고위당정협의회 때 논의했던 대로 정기적인 당정협의회 첫 번째 협의가 열릴 예정이다. 내일 주로 논의될 내용은 통신요금 인하 정책과 관련된 내용과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됐던 기초노령연금제도의 개선책들, 어제 교육부에서 저녁에 등록금에 관한 대책발표가 있었는데 그와 관련한 등록금 후속조치이다. 내일 오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를 하고 완료된 정책들은 내일 중으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시간은 7시 30분으로 정기적으로 결정이 되어있고, 장소는 지금 협의 중이다. 안건이 몇 가지 더 추가가 될 수도 있는데, 확정이 되는대로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ㅇ 홍준표 원내대표는 어제와 같은 경우에 의총에서 제기되는 여러 의원들의 제안은 가감 없이 청와대 정부 측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는 말씀을 특별히 강조했다.
ㅇ 오늘 자유선진당에서는 등원 결정을 한 것 같다. 굉장히 현명한 결정이고, 한나라당으로서는 너무나 환영한다. 민주당과 다른 당도 조속히 등원을 결정해서 원구성 협상을 빨리 시작해 6월 중에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지금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종합대책을 7월 1일부터 즉시 시행하기 위해서는 6개 정도 되는 법률이 개정이 되어야 하고, 관련되는 예산을 처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시행을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정부에 송부가 되어야 하고, 국회에서도 논의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중에라도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되어서 조속히 6월 국회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
ㅇ 어제 강재섭 대표께서 전당대회를 7월 1일보다 앞당겨서 시행하는 방안을 말씀하셨다. 지금 사무총장 주재로 가능성에 관해서 현실적으로 상황을 확인을 하고 있지만, 6월 20일 이후부터 7월 3일까지 사이에 만 명이 되는 대의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지금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대의원 명부도 확정을 해야 하고, 공고하는 기간도 필요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기간도 당규에 저희가 정해진 것이 있어서 현재로서는 계속 방법을 찾고 있지만 실효성 있게 조기에 전당대회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일정을 잡는 것은 지금 약간 어려워 보인다. 상황이 다시 확인이 되면 다시 알려드리겠다.
2008.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