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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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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변인은 5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 생활고 대책 마련 관련

 

- 유가상승으로 인한 서민의 생활고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주에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대해서 서민의 생활고를 덜어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당정협의에서도 이 점이 재차 강조되었다. 오늘 오후 임태희 신임 정책위의장은 재경부 장관과 청와대 관계 수석들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유가 상승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서민의 생활고를 덜어줄 수 있는 포괄적이고 면밀한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ㅇ 장관 고시 발표 관련

 

- 오늘 오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 발표가 있었다. 한나라당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다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서 상황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전국 시·도당, 전국 당협위원장과 당선자들에게 쇠고기 위생 안전 문제에 관한 자료를 이메일로 송부했다. 국민 여러분들의 여론을 최전선에서 접하는 분들인 만큼 책임당원들은 모두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국민들께서 불필요하게 걱정하시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ㅇ 17대 국회를 마감하며

 

- 17대 국회를 마감하면서 말씀드리겠다. 17대 국회가 마지막 임기까지 나흘 동안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회의 한 번 열어 보지를 못했다. 민주당과 야당은 쇠고기 재협상이 없으면 한미 FTA도 없다고 연계를 했다. 그래서 한미 FTA는 한국의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확정될 수 있는 황금의 기회를 놓쳤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애초부터 한미 FTA는 쇠고기 문제와는 관련이 없었던 것이었다. 최초에 쇠고기 수입조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실 내용상 미흡한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미 FTA의 비준동의안을 처리 했다고 해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검역주권이나 국민의 건강보호를 더 소홀히 했을 리는 없다. 국민 여러분들의 충심어린 걱정은 이해한다. 하지만 오로지 자기 당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 국민의 목소리에 편승해 FTA와 같은 국익을 외면하는 일은 옳지 않다. 자기의 살길을 챙기느라 국민의 살길은 외면한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목소리와 눈앞의 당리를 앞세우는 공허한 목소리는 분별해주시기를 당부한다.

 

 

 

 


2008.  5.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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