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5월 27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은 모두 발언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유가 인상에 따른 서민경제의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논의가 있었다. 우선 유가 인상으로 인해서 생계형 경유 사용업자들이 입는 타격을 줄이기 위해서 포괄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을 하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어민, 자영업자, 지입형 화물차주, 축산농가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서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이다. 우선 정부의 관련 부처에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 당정협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경제대책마련을 위한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현 정책위의장과 신임 정책위의장이 협의를 해서 구체적인 당정협의 일정과 특위의 그 구성단은 내용을 곧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ㅇ 평화적인 문화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되는 것에 관한 우려가 있었다. 한나라당은 평화적인 문화 집회는 얼마든지 허용되어야 된다는 입장임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시위의 목적을 왜곡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해서 선량한 국민을 선동하는 일부 주동 인사들이 있었는지에 관한 조사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평화적인 시위는 어디까지나 존중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법 시위를 선동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의 경우에 까지 수사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지만 신중한 수사를 기대한다. 일부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그대로 유포되는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이번 시위에 있었던 일이 아닌 시위대를 향해서 물대포를 쏘는 그런 상황이 그대로 이번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인터넷에 유포되어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이는 작년에 참여정부 때 한미 FTA를 반대하는 시위에서 시위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인데, 마치 이번 시위에서 있었던 일인 것처럼 일부 인터넷에서는 유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런 일부 인터넷에서 왜곡되거나 아니면 사실이 아닌 그런 보도 내용이 유포되는 현상을 파악을 하고 이를 바로 잡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008.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