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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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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변인은 5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교육과학기술부의 교과서 개정 입장에 대해

 

  어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밝힌 교과서 개정을 할 때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기술하겠다고 한 것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조치로 평가한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이란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 산업화의 역사는 전 세계가 인정하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평화적인 정권교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민주화 시대도 가능했다. 경제발전이란 산업화로 인간의 기본적 삶이 유지되고, 민주화로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 신장 될 수가 있었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는 특정 이념과 배경으로 재단해선 안 된다. 어렵지만 철저히 균형감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지난 정권시절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닌 이념에 치우친 편향된 역사를 배운 것은 진실로 반성해야 할 일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객관적인 역사기술을 하겠다고 한 이상, 정치권도 이념에 매몰되어 논란을 부추기는 태도는 자제해야 한다.

 

ㅇ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회를 모독한 민주당 의원들은 징계하고 사과하라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 정부를 향해 매국노란 막말을 했다.

 

  이번 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해 김종률 의원은 나라의 주권을 팔아먹은 매국노 이완용 일당과 다를 게 없다고 했고, 조경태 의원도 건강 주권을 팔아넘기는 매국노라 생각한다며 이에 가세했다.

 

  한국 정부는 물론, 상대국인 미국 정부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검역권을 인정하는 선언을 했음에도 이를 믿지 않고 국민 불안만 증폭시키더니, 급기야는 매국노라는 이성을 잃은 어휘까지 썼다.

 

  대한민국 그 어느 사회에서도 볼 수 없는 몰상식한 언행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입에서는 버젓이 나온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오늘의 언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전원의 얼굴에 먹칠을 한 행위이고,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이는 도저히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은 스스로 국회를 모독한 두 의원에 대해 징계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2008.  5.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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