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5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엇보다 소중하다.
-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엇보다 소중하다.
- 이에 오늘 강재섭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시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의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시 중단한다고 강조했다.
- 쇠고기 수출국에 광우병이 발생했다 해서 수입을 중단한다면 당연히 통상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
- 그러나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국민 건강의 중요성은 통상 마찰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 한나라당은 어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고, 오늘 청문회에서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시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 대통령께서도 쇠고기 개방으로 국민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우선적인 수입 중지와 대책을 마련해 국민 건강, 생명에 위험을 주는 일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 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용단이다.
- 한나라당은 하루빨리 국민 여러분들이 근거 없이 증폭된 광우병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하는데도 여야가 힘을 합해야 한다.
ㅇ 청문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쇠고기 청문회에 대해
- 야당이 주도해 열린 청문회가 청문회답지 못해 유감이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이란 청문회 취지는 사라지고, 야당의 일방적인 발언, 고성과 윽박지르기가 남은 청문회였다.
- 야당은 국민불안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기보다 근거 없는 의혹을 사실처럼 강조하며 때로는 논리비약으로 국민불안을 증폭시키려했다.
-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수입 중단을 실시하겠다는 정부 측의 확답으로 광우병에 대한 우려는 이제 해소될 것이다.
- 야당에서 주장하는 특별법이나 재협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모두 이번 정부의 답변으로 일거에 사라져야 한다.
- 이제 무익한 정쟁은 중단하고, 면밀한 대책마련에 힘을 모아 국익을 위한 길에 동참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 한나라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맞춰 철저한 국민건강 확보대책과 축산농가 보호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
2008. 5.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