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5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성적인 판단으로 국익을 직시해주길 바란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어제도 열렸다.
- 집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나 불안감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정부에게도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본다.
- 이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공포감으로까지 증폭시키려는 일은 자제되어야 한다.
- 집회나 괴담유포 등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며 취임 두 달 밖에 안 된 대통령 탄핵까지 외친다면, 이는 순수하게 국민건강을 우려한 행동으로만 보기 힘들 것이다.
-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악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세력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야당도 여당과 정부를 상대로 끊임없는 정치공세를 취하는 것은 국민적 불안만 키우는 일로 이성적인 자세가 아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쇠고기 문제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우리 모두 이성적 판단을 통해 국익을 직시하는 일이다.
- 광우병에 대한 명확한 정보제공, 미국내 광우병 발생가능성, 치밀한 도축과정 등 실사, 수입대상 소에 대해 광우병 위험 요소 차단, 검역과 유통과정의 보완대책 마련 등 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철저하고 면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전문제와 검역대책 등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밝혀 드린다.
- 국민들께서도 정부가 마련 중인 대책에 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 당부 드린다.
2008. 5.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