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4월 7일(월)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나라당-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책토론회 관련
- 오늘 오후에 선관위로부터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제기한 각 당 정책위의장의 정책토론에 관해서 회신을 받았다. 그 내용은 ‘토론에 관해서는 해당 언론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할 사항이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중립성과 공정성 및 정당 후보자간의 기회균등의 원칙이 더 준수되어야 된다’고 회신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애초에는 통합민주당과의 정책토론을 예상을 했지만 선관위가 이렇게 회신을 한 이상, 각 언론사에서 주선해주시는 형식과 각 당의 정책위의장이나 그 어떤 분들도 모두 초청해도 좋다는 입장이다. 늦었지만 투표일 전까지 그 장만 마련해주시면 얼마든지 토론에 응할 생각이 있다는 입장임을 밝혀드린다. 아울러 각 방송사 기자분들께는 이 토론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를 부탁드린다.
ㅇ 젊은층 투표율 제고 관련
- 20, 30대 젊은 층이 투표날 비가 오면 투표하고 날씨가 좋으면 놀러간다는 생각은 20, 30대를 너무 무시하는 태도이다. 20, 30대 젊은층은 이제 더 이상 과거나 이념에 갇혀 있지 않다. 한나라당은 이들을 위한 내 집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20, 30대를 진정 도와 줄 수 있는 정당은 한나라당이다. 비가 오건 화창하건 간에 젊은이들이 한나라당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믿는다.
ㅇ 통합민주당의 정치공세 관련
- 지금 통합민주당에서는 청와대의 관건 선거니 금품선거니 하며 각 지역구에서 일어나는 네거티브한 일을 중앙당에서 강하게 정치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사실 저희 지역구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 역시 중앙당에서 이런 문제를 강하게 해줬으면 하는 요청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어제 강재섭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네거티브 정치공세를 지양하고 정책선거를 제대로 한 번 해보자 라는 말씀이 있으셨고 해서, 중앙당에서 더 이상 네거티브 정치공세를 하지 않는 입장을 정했다. 그래서 일일이 저희가 반응하거나 반격을 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지금 중앙당에 접수되어 있는 사안들을 보면 전국의 많은 선거구에서 상당히 많은 민주당의 금품선거, 선거법 위반 사례들이 많이 보고가 되어서 올라오고 있다. 한나라당도 그런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격을 하고 싶지만 그런 것을 총선까지는 자제하려고 한다. 이점에 관해서 여러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
2008. 4.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