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3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당의 대운하 공세에 대해
- 대운하는 대선공약이었던 만큼 충분히 시간을 들여 검토해야 마땅하다.
- 총선 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전문가의 검토와 국민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 반대여론도 소홀히 다룰 수 없다. 총선을 불과 열흘 앞두고 단 몇시간 토론으로 결정하자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 정부의 수차례에 걸친 진솔한 설명도 외면한 야당의 대운하 반대는 대운하에 대해서는 검토조차 하지 말자는 구호밖에는 되지 않는다.
- 연일 야당의 대운하 공세는 이를 악용해 총선의 표심을 얻으려는 정치 술수이자 트집에 불과하다.
- 오늘 이후로 대운하와 관련해서 또다시 트집 잡는다면 이는 명백한 총선용 공세임을 자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ㅇ 야당의 불법집회에 대해
- 오늘 민주당이 국회앞에서 가진 대운하 관련 집회는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집회다.
- 선거법에는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집회 개최 금지를 명문화 하고 있다.
- 그럼에도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불법을 조장했다.
- 선관위는 명백한 불법집회를 묵인하지 말고, 엄격한 법 집행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08. 3.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