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월 29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한미 FTA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통외통위에서 FTA 비준 동의안이 제대로 상정조차 되지 않고 않다. 이와 관련 통외통위 진영 간사는 “상정을 하자고 주장하면, 신당측 간사가 자신들은 상정하고 싶지만 신당 지도부가 반대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FTA 비준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일단 상정하고 논의해야하기 때문에, 이를 상정하기 위해서 간사를 중심으로 통외통위에서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원내대표께서 당부했다.
ㅇ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관련해서 행자위 정갑윤 간사는 “오늘 11시부터 행자위에서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한 공청회가 있다. 이 공청회에는 모두 7명의 진술인이 출석할 예정인데 이 중 5명은 폐지되는 부처의 주장을 대변하는 입장이고, 나머지 2명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즉 찬성하는 취지의 진술인은 2명이다. 오늘 공청회를 마치고 나면, 내일 행자위 법안소위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된 개정 법률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29일까지 법안을 상정해서 논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후 각 상임위별로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ㅇ 그밖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 주도로 세종자치시에 관한 법률을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ㅇ 마지막으로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는 “10.27 법난 사건과 관련한 법안이 지금 국방위에 계류 중인데, 한나라당이 이를 중점처리 법안으로 반드시 처리토록 하자”고 이야기했다.
- 또한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 중점 처리 법안을 101건으로 선정했다. 이 중 40건은 이미 신당과 합의되어 이번 임시국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나머지 61건은 각 상임위별로 최대한 노력해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2008. 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