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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나라당 신년인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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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한나라당 신년인사회가 1일 오전 9시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열렸다. 그 주요 내용을 강성만 부대변인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께서 먼저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했다.

 

-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동지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한 번 하자!

 

- 작년에는 일 좀 했다. 경선도 잘 치르고 본선도 잘 치렀다. 우리 상품, 우리 후보가 좋아서 잘 팔리더라. 박수 한 번 치자. 우리 상품이 수도권에서 워낙 잘 팔렸다.

 

- 이제 기초공사 한 거다. 지금부터 잘하도록 해서 국민께 보답해야 한다. 잘못하면 기분만내다 국민께 봉사도 못하는 정당이 된다.

 

- 아직도 배가 고프다. 먼저 인수위가 검토해서 정부조직법 같은 긴급한 것을 정리해주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홍보처 폐지를 주장했는데 개편이 안되면 당선자가 홍보처장을 임명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 일 할 수 있도록 4월 총선에서 의석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누굴 밀었네 안밀었네 걱정하지 말라. 가장 유능하고 훌륭한 사람, 새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고 비전 있고 당선가능성 있는 분을 책임지고 당에서 공천할 것이다.

 

- 이명박 당선자를 밀었다 해서 특혜도 없고 박근혜 전 대표를 밀었다 해서 불이익도 없다. 능력있는 사람을 공천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일 할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 다시 한 번 파이팅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ㅇ 이명박 당선인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5천만 국민 여러분, 2천만 북한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올해는 국운이 융성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남북이 가슴을 열고 화해하고 협력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

 

- 오늘 아침 해 뜨는 걸 봤다. 유난히 솟아나는 해가 매우 힘차고 밝았다. 2008년은 한반도에 국운이 융성하는 기(氣)가 보인다 생각했다.

 

- 작년 한 해 한나라당은 역사적 기록을 만들었다. 강재섭 대표와 당직자, 사무처 직원,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긍지를 가질만 하다고 자부한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애 많이 썼다. 모두가 수고했다.

 

- 2008년은 다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국민의 기대가 정말 크다. 기쁨은 잠시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 앞으로 5년이 저 혼자서 다 될 수는 없다. 당과 힘 모아 5년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정을 이뤄야 한다.

 

- 강재섭 대표 말처럼 국민들께서 17대 대선에서 지역을 초월해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다. 531만표나 더 많이 정말 국민들이 대단한 지지를 보내주었다. 4월 총선으로 이어져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를 또 한 번 받아야 한다.

 

- 인수 기간부터 짧은 몇 달 사이에 국민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한나라당을 믿고 지지할 것이다.

 

- 우리 당은 이제 한단계 뛰어 넘는 당 운영을 하리라 본다. 당당하게 밝은 표정으로 나와야 한다. 뒤에 숨어 수군수군대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그리해선 발전이 없다. 당당하게 밝게 해야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다.

 

- 총선 전까지 짧은 기간 동안 할 일이 많다. 계속해서 당의 협력을 부탁드린다. 국민께 희망을 주는 일을 하자. 10년간 지친 국민께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당이 돼야 한다. 그것을 위해 국민이 지지해 주었다. 새해 첫날 힘 모아 잘 하자. 잘한다 마음먹으면 잘할 수 있다.

 

- 지난번 태안에 2번 가보니 전국에서 몰려와 봉사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 있더라. 거기에 전라도 경상도 구분도 없고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 구분도 없더라. 거기 가 보니 계파도 없더라.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이 없더라.

 

- 지도자가 잘 하려고 마음먹으면 국민들은 잘 할 준비가 돼 있다. 한나라당이 잘 하려고 마음 먹으면 잘 할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밝은 표정으로 잘 해야 5년 후 한나라당이 한 번 더 해야지 하고 지지받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 번 더 하고 그 다음사람이 또 잘하고 해서 정권을 연장해야지 꼼수 가지고 연장하려 해선 안된다.

 

-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께 잘 하려면 우리 당도 위대한 정당이 돼야 한다. 무엇보다 당원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정말 고맙다. 위대한 국민을 낮은 자세로 잘 섬기면 좋은 일할 기회를 줄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여기 왔는데 우리 지자체장들이 일을 잘 한다.

 

- 어제 6사단 전방에 가서 수색대원들을 만났다. 제일 고생하는 젊은 병사들인데 환호하고 좋아하더라. 한 병사가 내게 물었다. 내년 11월에 제대하는데 일자리가 되겠냐고. 그래서 내가 11월까지 나라 잘 지키라고 했다. 그래야 후방 국민들이 마음 놓고 일할 것이 아니냐고. 일자리 잘 되지 않겠냐고도 했다.

 

- 기업들 투자하게 하고 조금 있으면 노총도 찾아갈 생각이다. 이제 협조해서 서로 잘해야 하지 않겠나.

 

- 한 분 한 분 개인적으로 손잡고 인사해야 되는데 정말 고맙다. 모든 걸 다 바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고맙다.

 

ㅇ 이어 안상수 원내대표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작년 정기국회 4개월 내내 BBK에 매달렸다. 요즘 우리 국민 모두가 한번 해보자는 의식이 퍼져 있다. 당선자께서도 마음이 무거울 것이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기분으로 해보자.

 

- 확실히 총선에서 과반 이상을 받아서 당선자가 정말 훌륭한 정치를 하도록 뒷받침 하자. 과반수 목표를 위해 파이팅 하자.

 

ㅇ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경숙 인수위원장, 김수한 상임고문, 이상득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 최고위원, 상임고문, 주요당직자, 국회의원, 당원협의회장, 중앙위원,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2008.  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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