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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대사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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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자의 12월 21일(금) 오전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및 닝쿠푸이 주한 중국대사 면담을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면담 주요내용>

 

- 이바센초프 러시아 대사 : 당선 축하편지를 가져왔다.

 

= 이명박 당선자 : 고맙다.

 

- 이 편지에서 우리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은 당선자께서 러시아에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고 양국 관계에 대해 항상 지지해 오던 분이라는 것이다. 경제 협력의 시작에 많은 기여하신 분이라 생각한다. 선거에서 압승을 보여준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이 당선자의 경제관과 국제무대에서 입장 강화에 강하게 지지하는 것을 대변한다. 그리고 대통령 당선자인 동안 양국관계가 훨씬 더 강화될 것을 예상한다. 러시아 방문을 초청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전달하게 되어 반갑다.

 

= 푸틴 대통령께서 축하해 주셔서 아주 고맙고 인사를 전해 주시길 바란다. 푸틴 대통령이 지금 러시아 경제 성장을 크게 시키고 정치적으로 안정을 이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타임지 2007인물에 첫 째로 뽑힌 것을 축하한다. 지금 푸틴 대통령이 특히 동부 시베리아 일대 발전시킨다는 계획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한국이 협력해 동부 시베리아 개발을 함께해 나가면 양국에 다 도움이 될 것 같다. 새 정권이 열려 2월에 취임하면 바로 러시아와 협력하고 필요한 인력은 북한 인력을 쓸 수도 있고 우리와 러시아가 개발 사업을 하면 동북아의 전향적 경제협력이 되고 러시아도 발전할 것이다. 취임 초에 바로 그 일을 진행하고 싶다. 제가 러시아 대사께서 말한 대로 러시아와 저는 깊은 관계가 있다. 국교를 수립하는데 제 자신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한국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자원이 러시아에 있고 상호 필요에 의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필요가 있으니 협력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

 

<닝쿠푸이 주한 중국대사 면담 주요내용>

 

- 닝쿠푸이 주한 중국대사 : 축하한다.

 

= 이명박 당선자 : 잘 지내셨나.

 

- 감사하다. 후진타오 주석께서 당선을 축하드리는 축전을 보냈다. 후진타오 주석은 축전에서 “당선자께서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에 당선된데 대해 열렬히 축하하며 충심으로 축복한다. 중한 수교 15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했다. 제반 분야의 교류와 합작 역시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고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나라이며 중국 정부는 중한관계에 대해 일관되게 각별히 중시하고 있으며 시종일관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국 대외관계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 당선자와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자의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했다.

 

= 고맙다. 후진타오 주석께 닝쿠푸이 대사님이 대신 인사를 전해 달라. 대사께서 일부러 와주셔서 고맙다.

 

- 대사로서 당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 지난번에 초청해 주셨는데 경선 본선이 너무 치열해 방문을 못해 죄송하다. 가까운 시일 내 방문하도록 하겠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 협력국이다. 이번에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대한민국 경제를 제 위치로 올려놓고, 아시아 외교를 중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관점에서 경제적으로도, 한국 정부와 투자 및 수출입 측면에서도 중국은 가장 큰 나라이고 아시아 외교에 있어서도 한중 외교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높이는데 협력하자는 후진타오 주석의 축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제가 더욱 협력하겠다.

 

- 당선자께서 의원, 서울시장일 때 수차례 중국에 방문하셨다. 한국 역대 정부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의 관심사항에 올바른 입장을 취해왔다. 고맙게 생각한다. 당선자께서 영도하는 차기정부도 중국 관심사항에 대해 계속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우리는 대한민국 차기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시키며 경제협력도 활성화하는 등 충분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 중국과 한국은 외교면에서 의견이 계속 일치했다. 차기 정권은 모든 분야에서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이 6자회담에서 북핵을 포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은 북한의 체제유지와 북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일이다. 핵 포기에 대해 중국과 우리가 같은 생각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저는 앞으로도 대외 관계에서 양국이 뜻을 같이하면서 경제 뿐 아니라 문화, 정치,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관계를 갖기를 원하고 있다. 희망적으로 본다.

 

 

2007.  1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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