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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대사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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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20일(목) 이명박 당선자의 대사 면담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버시바우 미 대사는 부시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전달하면서 한미관계에 대해서 직접 부시대통령께서 대화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하면서 오늘 저녁에 통화하시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 버시바우 대사는 “한국의 대선을 관찰해보니 한국 민주주의가 발전된 것 같다.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으니 앞으로 한국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잘 풀릴 것 같다. 민주주의가 성숙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정부로서는 한국정부가 새롭게 출범함에 있어서 한미 동맹이 목적, 새로운 비전, 세계질서에 있어서의 한미동맹 역할의 증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모든 것이 잘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당선자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은 생각”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 또한 오늘 버시바우 대사와 당선자께서는 북핵문제와 관련한 6자회담, FTA, 비자면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당선자께서는 “북핵문제는 모든 문제의 시작이므로 완벽히 해결되어야 한다. 6자회담 틀 내에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버시바우 대사는 북핵문제에 대해서 “다소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FTA에 대해서는 앞으로 FTA 비준동의안이 한국 내에서 조속히 국회 내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자도 말씀했고 버시바우 대사는 역시 “한국의 여야가 잘 해결해주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말하면서 자이툰 문제에 대해서 “후보시절의 언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이 문제도 역시 잘 처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ㅇ 버시바우 대사와의 접견은 1시 반부터 2시까지 시게이에 대사와의 접견은 2시부터 2시 20분 정도까지 진행되었다. 일본 시게이에 대사는 먼저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대신의 축하 서한과 고무라 마사히코 외무대신의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 그 주요내용은 앞으로 온 국민간의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노력하자는 이야기였다. 전문은 대변인실에 비치해두도록 하겠다. 축하 서한을 전달했고 일본 시게이에 대사는 “이번에 당선자의 당선 소식을 일본의 대부분 신문이 1면에 보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것은 일본의 정치지도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강한 기대를 표시하는 것으로 본다. 당선자의 당선으로 한일관계가 더 일층 긴밀하게 되는 새 시대를 열자”라고 말했고 당선자는 이와 관련해서 “한일관계는 상호가 중대한 이해를 가지는 선린관계이므로 현명하게 제반 문제에 대처하자. 그런 취지에서 대통령에 취임하면 한일관계에 큰 비중을 두고 앞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일관계에 있어서 정치경제문화의 교류 확대에 대해서 말씀을 하였다. 특히 경제문제에 있어서 관계 발전을 강조하면서 그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무역역조가 300억 이상이 된다. 일본이 더 많은 투자를 하고 한일 경제관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하게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밖에 북핵문제에 있어서 한-미-일이 같이 노력할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 지금까지 축하서한이 온 것을 소개해 드리겠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께서 당선자께 축하서한을 보냈다. 또한 호세 마뉴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 역시 축하서한을 보냈다. 그리고 조세프 바이든 미 상원 외무위원장과 톰 란토스 미 하원 외무위원장 역시 축하서한을 보냈다.

 

ㅇ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오후 9시 45분경으로 예정되어있고 전화통화 이후에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2007.  1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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