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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5.18 민주유공자 대표단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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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6일(일) 당사 후보실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박영순 5.18 구속자회 전 회장과 홍기섭(홍남순 변호사 차남)씨 등 5.18구속자회 등 관련 단체 대표자들과 5.18 민주유공자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권기균,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경제를 살리는 것과 동서간의 지역감정을 없애는 것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의 중요한 의미이다. 경제를 살리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5.18정신을 가지고 (지지)행동으로 나선 것이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 5.18에 참여했던 모든 세력들이 사회통합이라는 큰 비전을 가지고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

 

- 홍남순 변호사님을 제가 참 좋아한다. 5.18정신을 이어받은 민주세력이 그렇게 정리가 되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영원한 갈등을 완전히 없애도록 하겠다. 아예 없애자는 말이 필요 없을 만큼 갈등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우리가 다 잘살게 되면 갈등이 없어질 것이다. 지금 수도권과 지방, 지방간 갈등이 있는데 이렇게 노무현 정부가 해왔던 것과 같은 ‘균형발전’이 아닌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광주, 전남이 사회통합에도 가장 앞설 것으로 믿고 그 기회가 이번 대통령 선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회사에 있을 때 회사에서 도서관도 짓고 했었다. 여러분께서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광주·전남 시민·도민들께서 지지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ㅇ 인사말에서 박영순 5.18 구속자회 전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호남, 영남과 관련하여 고민을 했고, 홍기섭 회장과 동지적 관계로 의논을 했다. 신보수개혁을 위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자는 것이 중론이 되어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 홍기섭 회장을 모시고 와서 앞으로는 생각만 말고 행동이 중요하다. 우리 생각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언로가 중요하다. 그래서 이명박 후보를 만나고 싶었고, 이명박 후보는 그런 것들을 좋아하고, 항상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왔다. 이번 광주 5.18 단체가 거사를 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통합을 위해서다. 그래서 광주·전남 지역의 교수 158명도 여기에 의기투합하였고, (광주)시의회 전 의장들도 관련이 되어 같이 하였다. 13일 날 강재섭 대표를 만나 뵙고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당선이 되면 대통령으로서 국민통합을 위해 참 잘할 분으로 믿기 때문에 지지를 한다고 말씀드렸다.

 

ㅇ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김덕룡 한민족네트워크위원장은 “5.18구속자 등 단체 110명과 교수 158명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거사이다”라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박영순 전 회장은 “맞다, 광주에서는 독립운동과 같은 거사이다. 대통령이 되시면 미완의 문제들을 풀어갈 것을 기대한다. 5.18관련 희생자들의 가족이 대단히 어렵다. 그리고 이번 우리 지지선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홍기섭 회장을 통해서 반대목소리도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ㅇ 조봉훈 5.18구속 부상자회 전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제 호남을 볼모로 정권을 연장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우리 5.18회원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에게 반대하는 지역 정서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우리가 앞장서서 순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이명박 후보께서도 호남에서부터 민주화세력을 포함하여 모두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ㅇ 금일 면담에는 김덕룡 한민족네트워크위원장이 배석하였고 5.18관련단체에서는 박영순 5.18구속자회 전 회장, 홍기섭 (홍남순 변호사 차남)씨 등 5.18구속자회 관련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2007.  1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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