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6일(일) 오전 특별재난지역 복구지원 본부를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격려와 당부말씀을 하셨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양철홍, 정광윤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발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매우 수고가 많으시다. 외국보험사들과 피해보상협의 등을 할 때 여러 가지 법률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증거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 문제가 장기간에 피해가 나는 것에 대한 우려이니 피해보상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정부에서 우선 일부 보상이라도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어민입장에서는 1년이 갈지 2년이 갈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니 정부가 피해를 받은 사람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해 주기 바란다.
일시적 보상보다는 5년이 걸린다면 5년에 대해, 10년이 걸린다면 10년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주민들의 보상을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외국 보험회사 등과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도 국제전문가들을 동원해 철저하고 완벽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ㅇ 이후 이명박 후보는 사고현장 대책본부장인 해양경찰청장과 직접 통화하고 격려를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조직화되고 체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자원봉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화된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ㅇ 금일 특별재난지역 복구지원 본부 방문에는 허천 당 재해대책위원장, 정갑윤 前 재해대책위원장,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하였다.
2007. 1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