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2월 16일(일) 당사 회의실에서 재일민단간부 대표단과 면담을 했다. 그 주요내용을 권기균,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재일민단 간부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일본에 계신 한국인 각 단체,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분들이 귀한 시간에 오셔서 저에 대해 지지와 격려를 해주시고 많은 건의를 해주신 것에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은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조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 어느 나라보다도 가까운 일본에 가서 역사를 함께 보내면서 2007년 선거에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절박한 생각이 이심전심이라는 것을 안다. 고맙다.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선거에 대해 안타깝고 민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책으로 비교해야 하는데, 상대를 비난하고 험담하는 것을 넘어서서 음해성 선거를 치르려는 것이 안타깝다.
-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제는 음해성 비방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대한민국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는 것이다. 남은 3일 동안 저는 고개 숙여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이 일본에서 기업하면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 오신 분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저는 앞으로 5년을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거주 국민에게 모든 것을 바칠 열정, 각오가 준비되어 있다. 기왕에 오셨으니 표를 많이 모아 달라. 다시 한 번 고맙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ㅇ 금일 면담에는 김수한 선대위 상임고문, 유종하 공동선대위원장, 김덕룡 한민족네트워크 위원장, 권철현 특보단장 등이 참석했다.
2007. 1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