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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김해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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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3일(목) 오후 김해 동상 재래시장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이명박 후보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김해 시민 여러분, 제가 오늘 저 대구에서부터 쭉 거쳐서 오느라고, 이 김해시에 들어와서 또 한 20분 헤맸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늦게 오게 되어서, 날씨도 쌀쌀한데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 이제 날씨도 추워졌기 때문에, 몇 말씀만 부탁드리고 빨리 집에 돌아가시게 하겠다. 제가 그동안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저는 정치를 오래 하지는 않았다. 기업을 하다가 현대그룹에서 종업원 불과 90명 되는 회사에 들어가서, 제가 회사를 나올 때는 16만 8천명이 되었다. 조그마한 건설 회사에 자동차 회사가 생기고, 조선소가 생기고, 제철소가 생기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과정에서, 저는 정주영 회장님을 모시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온 세계를 다니면서, 아프리카, 남미, 유럽, 미국 등 가보지 않은 나라가 없다. 기업이 커져서 열사의 중동에 가서 돈을 벌고 자동차회사를 만들고 조선을 만들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중심에 있었다. 제가 나올 때는, 회사에 들어갈 때 정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회사를 나올 때는 16만 8천명의 회사로 만들었다.

 

- 김해는 무럭무럭 자라는 도시다. 앞으로 더 큰 도시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저는 세계를 다니면서 일을 많이 해 봤다. 나라가 가난할 때 이만큼 성장하는 가운데 일의 중심이 있었다. 저는 원래 고향이 포항이다. 경북 포항인데 포항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야간학교 다닐 때 가게 앞에 좌판을 놓고 장사를 했다. 가게 주인이 이리가라 저리가라 해서  쫓겨 다녔다. 그 때 저는 가게 하나 사는 게 소원이었다. 그런데 제가 서울로 가서 막노동을 할 때, 언젠가 대학을 가야겠다고 해서 이웃에서 책을 얻어서 공부하는데, 합격을 해도 갈 수가 없는데, 재래시장에서 환경미화원 일자리를 얻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을 하면 우리가 등록금을 대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재래시장 상인들 덕분에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저는 그래서 조그마한 건설회사에 들어가서 오늘날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는 과정에 저는 일을 배웠다.

 

- 이 정권이 너무 경험이 없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먼저 해야 되는지, 이것을 모르고, 그냥 사방에 일만 벌여서, 세금과 나라 빚만 올리고, 이제 물러날 때쯤 되었으면 잘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정신을 다른 데 팔고 있다. 북한과 곧 물러날 사람이 계속 사인하고 난리가 났다. 이래선 안 된다. 정말 대통령이 이러면 안 된다. 그래서 나라가 이 꼴이 된 것이다. 젊은 사람들이 일할 자리가 없다. 40대 중후반, 50대만 가면 전부 일자리에서 떠나야 해서 불안감 살고 있고, 아버지들이 전부 기가 죽었다. 이대로 5년더 정권을 연장할 수 있겠나? 정권이 이렇게 만들어놓고 대통령을 한번 하겠다고, 그 당의 책임자가 하려니 미안하니까, 이랬다 저랬다 이름을 바꿔서 여당도 없는 정권이 되었다. 그렇게 하고 일을 잘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일을 하겠다고 했으면 지난 5년간은 했어야지 5년간 무엇을 하다가 갑자기 앞으로 잘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어제 한 일을 보면 내일 하겠다는 말을 믿을 수 있겠나?

 

- 요즘 같이 음해로 시달리는 가운데 국민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셨다. 여러분이 지켜주신 것이다. 음해 공작에도 저를 지켜주셨다. 한나라당이 부족한 것이 많지만, 정권이 두 번 바뀌어도 정당을 바꾸지 않았다. 이름도 바꾸지 않았다. 저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두 번 뺏기고도 한나라당 이름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거기에서 역사에 없는 경선을 해서 후보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정통 정당의 정통후보가 나왔는데, 어느 날 어떤 분이, 새치기를 해서 또 나와 버렸다. 1년 내내 경선 한다고 애썼는데, 끝나고 나니까, 대통령 후보 등록할 때 등록하고 나와 버렸다. 그런 분이 새치기해서 나오면, 그분에게 표를 주면 1번 찍는 거나 똑같은 것이다. 이번에 대통령 되는 사람은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야 된다. 왜냐하면 10년간 저질러 놓은 일을 바로잡으려면 아무나 못한다. 그래서 제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되면 지나간 과거를 빨리 정리하고 앞으로 나가도록 하겠다.

 

- 제가 대통령이 되려 하는 것이 무슨 욕심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가난하게 살다가 이만큼 살았으니까 저는 집 한 칸만 있으면 살 수 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가난해서 찌들어 밥을 먹지 못해도 언젠가 돈을 벌면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하셨다. 제가 그 약속을 어머니 돌아가신 몇 십 년 만에 지키게 된 것이다.

 

- 저는 다른 욕심 없다. 저 같이 살았던 사람들, 저 같이 살고 있는 사람, 아이들 교육시키기 힘들고, 젊은 아이들 일자리 얻기 힘들고, 장사가 안 되는 사람들을 잘 되게 만드는 것이 소원이다.

 

- 여러분이 저를 대통령으로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시면, 제가 김해를 제대로 만들어놓겠다. 저도 약속하겠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저는 이제까지 살아왔듯이, 약속을 지켰고 일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 경제 반드시 살려놓겠다.

 

- 일찍부터 늦게까지 안전을 위해서 질서 지키기 위해서 지켜주신 경찰과 전경들에게 박수 한 번 쳐주시길 바란다. 전경들도 우리 아들딸이고 형제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국민과의 약속을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 반드시 지키겠다. 이 추운데 질서정리 하시느라 고생하신 경찰관 여러분께도 박수 한 번 주시라.

 

2007.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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