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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부산 서면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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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3일(목) 부산 서면을 방문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함께 유세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정광윤,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산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여권이 여러 가지 음해와 공작으로 저를 괴롭혔지만 제가 이렇게 두 발을 딛고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 힘을 모아 부산을 새로운 부산, 대한민국의 부산, 아시아의 부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는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지만 서울만 발전해서는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없다. 한나라당이 7-4-7로 10년 안에 세계 7대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새로운 부산으로 탄생해야 한다. 이것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계획을 세워 하나씩 바꿔나갈 때 가능하다. 한나라당이 좋은 정권을 만들어 부산을 대한민국의 제2도시가 아니라 아시아의 관문이 되도록 하겠다.

 

- 요즘 제가 선거 유세를 다니다보면 모 후보는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고 한다. 어떤 후보는 이 정권이 오년 동안 엉망으로 만들어놓는 데 앞장서놓고 여당인지 야당인지 당 이름을 바꾸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해왔다. 여당 없는 정권은 처음 본다. 지난 5년 간 형편없이 해놓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면 누가 믿겠는가.

 

- 현 정권은 경험이 너무 없고, 잘한 게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일을 할 줄 모른다. 책임감도 없다.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점도 모르고 있다.

 

- 총기탈취범이 강화도에서 빠져나와 부산을 거쳐 서울로 갔는데 범인 본인의 편지 때문에 잡혔다. 이 정부가 잡은 것이 아니다. 강화도에 다리가 두 개 있는데 초기에 다리 두 개 만 봉쇄했어도 범인을 빨리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도 24시간이 지나도록 대책이 없었다. 열 시간 내에 대책을 세웠더라면 이런 재앙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정신을 딴 데 팔고 있다.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면서 북한과의 협정에 사인하느라 바쁘다. 우리가 집권하면 하나하나 검토를 다시 할 것이다.

 

- 기업도 안 되고 그래서 일자리도 늘어나지 않는다. 장사도 안 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나 50~60대 등 나이 드신 분들이나 걱정이 많다. 그런데 이런 국민들이 대통령 걱정을 하고 있다.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이런 나라는 없다.

 

- 저는 20대 초반부터 세계 곳곳을 다녔지만, 대한민국 국민만큼 위대한 국민은 없다. 위대한 국민이기 때문에 지도자만 잘 만나면 중국도 겁나지 않고, 일본도 겁나지 않는다. 세계 환경이 어떻게 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이 정권이 10년 동안 저질러놓은 일을 바로 잡으려면 힘이 들 것이다. 그것을 바로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다음 대통령이 될 후보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야 한다. 2002년도에는 부산 시민들이 한나라당에게 조금 적게 지지를 보내주어 한나라당이 졌다. 이번에 새치기한 사람을 절대 인정하면 안 된다. 12번 찍는 것은 1번 찍는 것과 똑같다. 부산은 민주화의 산실이다. 민주주의를 지킨 도시이다. 민주주의 방식과 원칙을 어긴 후보를 지지하면 부산 정신에 맞지 않는다.

 

- 이번에 저를 확실히 지지해 주시면 저도 약속을 하나하겠다. 저를 지지해 주시면 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부산을 살려놓겠다. 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약속을 지킬 것이다. 다 되었다고, 12월 19일에 투표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 절대적인 지지로 일할 기회를 달라.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학교 성적이 엉망인 학생은 낙제를 한다. 공부를 못하고 품행이 나쁜 사람은 퇴학당하기 까지 한다. 지금 여당은 국민들에게 퇴학당하기 직전이다. 그것이 걱정이 돼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 이름도 바꾸고 이 학교 저 학교 옮겨 다니면서 자신들이 국정파탄세력이 아닌 것처럼 이름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인들은 부산 시민 여러분들께서 퇴학처분을 해야 한다.

 

- 현 정권과 여당은 일을 할 줄 모른다. 지금 부산은 경제자유규제로 많은 경제활동을 해야 하지만 동북아중심도시에 미치지 못하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권을 세워줘야 한다.

 

- 대통령은 한 나라에서 가장 큰 상머슴이다. 상머슴이 경운기를 잘 운전하는지, 나락을 잘 타작하는지, 힘이 센 지를 꼼꼼히 보고 뽑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정당의 머슴은 남의 뒷다리만 걸고, 화장만 하고, 이름만 바꾸기만 한다. 이런 머슴은 퇴출시켜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상머슴 중에 국가를 대표하여 일을 많이 하여본 경험이 있고, 자격이 있는 상머슴이다.

 

- 지난 1년여 동안 한나라당은 각종 검증과 치열한 경선의 과정을 거쳤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은 당이 분열되거나 깨지지 않고 화합하였다. 박근혜 전 대표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정권교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이 민주적이고 치열한 경선과정에 참여하지도 않고, 나 홀로 출마했다. 이러한 이회창 후보를 누가 뒷바라지 하겠는가. 나 홀로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전처를 밟을 것이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국민들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 것은 이회창 후보가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대쪽의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밀어줬다. 하지만 이회창 후보가 하고 있는 새치기는 법과 원칙에 맞지 않다.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가 일 년 간의 긴 마라톤 끝에 경기장에 들어왔는데 경기장에서 새치기하여 끼어든 이회창 후보는 안 된다. 지난 10년 동안 한나라당은 비바람을 맞으며 농사를 지었고 국민들의 용서를 구하고 이제 추수할 날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는 낫 하나 들고 수확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정동영 후보는 가족행복시대를 이야기 하는데 경로사상이 부족한 후보이다. TV 토론을 보면 남의 후보에 대한 원망과 얼굴에 증오심만 가득 차있다. 저는 부산 시민들에게 호소한다.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룬 부산시민들이 그 과실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을 알고 있다. 부산 사업의 핵심인 신발업체들을 비롯하여 각종 산업은 공동화 되어있고, 지역경제는 엉망이다. 이명박 후보야말로 말로만 일하는 후보가 아니라 진정으로 일할 줄 아는 후보이다. 일하는 대통령 이명박 후보를 꼭 뽑아 달라.

 

ㅇ 금일 부산 서면 유세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정형근, 김무성 최고위원, 권오을 유세단장,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 안경률 부산시당위원장, 주호영 후보수행실장, 문희 의원, 부산지역 당협위원장 전원, 박형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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