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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명예고문, 충북지역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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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명예고문은 12월 12일(수) 옥천, 청주, 보은, 진천을 찾아 지원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장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종필 명예고문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는 6.25전쟁 때 김일성이 쳐들어 왔을 때 총을 들고 나라를 지켰다. 사관학교 동기생이 수없이 죽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살아남아서 나라를 살리는데 일조하였다. 80이 넘는 노구를 끌고 이렇게 호소하고 다니는 것은 뒤에 앉아 있다 보니까 나라가 걱정스러워 이렇게 나왔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처음에는 30여명이 나왔다. 그러던 사람들이 후보등록 후 12명이 되었고 어제 TV를 보니 여섯 명이 나와 있었다. 어제 TV토론을 보니 여섯 명이 정책대결은 안하고 일방적으로 이명박 후보만 공격하는 것을 보았다. 이거 안 될 일이다. 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겨우 정치를 알만할 때 정계 은퇴를 했다. 이렇게 나라의 모습이 우습게 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 저는 그런 저의 과정을 통해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렀다. 제 눈에는 이명박 후보 한사람만 눈에 보였다. TV토론에서 번지르르하게 말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 정책대결을 해야 하는 TV토론에서 다섯 명이 이명박 후보 한사람을 윽박지르고 욕하고 공격하였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이명박 후보는 상대방을 욕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오직 질문에는 답을 하지만, 할 것 안할 것 가리고 상대방 욕 안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 우리나라가 11번째 경제대국이 되었다. 개인소득 2만 불, 3만 불, 4만 불로 만드는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을 선택해야 한다. 선진국으로 만들어 G8국가에 가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대륙에 매달려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로 둘러 쌓여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 개발을 위해서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이 13억 인구를 가지고 무섭게 발전하고 있다. 그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어디냐고 했더니 한국이라고 하는 답변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래서 되겠는가. 일본 수상이 취임하면 제일 먼저 한국을 방문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수상이 바뀌어도 한국을 오지 않는다. 미국하고도 사이가 매우 나빠졌다. 이렇게 주변국과 사이를 끊어놓는 것이 운동권들 때문이다. 우리에겐 외교가 없다. 차기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도약을 하기 위해 의식구조를 바꿔야 한다. 우리의 선택도 탈바꿈해야한다.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지나간 수많은 선거에서 충청도 사람은 표를 몰아주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받는 사람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이거 고쳐야 한다. 이명박 후보에게 표를 몰아서 도와주기 바란다.

 

- 저는 선거가 끝나면 정계에 더 머물 생각이 없다. 제가 조그만 힘이라도 한 표라도 더 이명박 후보를 위해 도와드리고 대선이 끝나면 야인으로 돌아가 후생들을 위해 지켜볼 것이다. 만일 걱정스러운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나라를 위해 조언을 할 것이다.

 

- 저는 남의 욕을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몇 자 배워다는 것 때문에 저속하게 상대를 욕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은 대통령 선거에 참고가 될 것 같아 몇 가지 탓을 하겠다.

 

- 언론을 보니 충북에서는 이명박 후보만큼 이회창 후보도 무시 못 한다고 들었다. 이회창씨는 대통령이 되고 싶었으면 진작 나왔어야 했다. 지난 1년 동안 치열한 경선을 치루며 후보를 가릴 때 경선에 참여를 했어야 했다. 대통령에 출마해서 국민에 호소하기 전에 당원으로서 경선에 참여해야 옳았다. 대통령선거에서 2번을 낙선하고 5년 전 눈물을 흘리며 정계를 은퇴했던 이회창씨가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줄 알았다. 그랬더니 도중에 나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소리 지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후보출마는 정도가 아니라고 했다. 저도 동감이다. BBK사건이 검찰조사결과 혐의가 없어서 기소를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냈다. 국가에 권위 있는 기관이 한 발표에 대해서 승복하지 못하는 것은 법을 누구보다도 따라야 되는 대법원장 출신인 이회창씨가 검참의 결론을 싹 무시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검찰 결론이 나고 잘못되었다고 물러났어야 했다. 오히려 국민들을 타일러야 할 신분임에도 여당하고 같이 보조를 맞추는 것은 안 될 일이다. 신당과 같이 행보하는데 본인이 정권교체를 하는 보수의 본신이라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여권하고 협력하는 것으로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입만 열면 이명박 후보에게 거짓말한다고 말을 하는데 이회창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정계 은퇴하겠다고 하고, 출마한다고 하는 사람이 거짓말쟁이다. 실상과 허상을 잘 구분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게 바란다.

 

- 대한민국을 새로운 차원에서 끌어 올리고 정직하고 능력 있고 소신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후보 밖에 찍을 사람이 없다. 가슴에 모두 간직하고 19일 선거일에 ‘쾅쾅’ 찍어주길 바란다. 결과적으로 이번선거는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의 싸움이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가 충북에서 높은 지지가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회창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 앞으로 남은 기간, 이사표가 떨어져 나가면 이명박 후보는 50%넘는 지지를 받을 것이다.

 

-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정성 모아서 표를 모아 드려야 한다. 그리고 이 고장 발전을 위해 요구를 해주기 바란다. ‘사표 만들지 말고 당선 시켜놓고 잘못하면 탓하자’

 

ㅇ 금일 김 명예고문 유세에는 심규철 충북선대위원장, 한대수 청주 당협위원장, 김경회 위원장, 지역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2007.  12.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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