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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제2의 김예령' 기자 좌표찍기에 나서나
작성일 2025-06-09

대통령실에 기자들을 비추는 카메라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듣고 우려를 감추기 어렵다.

우리는 문재인 정권 당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여러 비난에도 불구하고)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좌표를 찍혀 맹비난 당했던 사건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당시 김예령 기자의 질문은 소속 방송국의 재허가에까지 영향을 미쳤고, 우여곡절 끝에 경기방송은 문을 닫았다.

이번 기자실 카메라 설치는 아무리 봐도 과도하다.

방송기자들이야 원래 얼굴이 드러난 사람들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신문이나 인터넷매체 기자들은 왜 강제로 초상권 침해를 당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기자 얼굴은 국민 알 권리와 무관하다.

이재명 정부에 자중을 촉구한다.

2025. 6. 9.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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