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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세력의 언론 재갈물리기는 ‘전체주의, 이재명 총통 체제’ 의 예고편입니다
작성일 2025-05-30

민주당 가짜뉴스 대응단이 지난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발언을 인용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형적인 언론 재갈물리기입니다.

 

민주당은 일부 언론사들이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고,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절차 없이 이재명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왜곡된 내용을 보도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대체 더 이상 어떤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무엇이 왜곡된 내용이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시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온라인에 올린 게시글을 인용해 그 부적절성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호 씨가 그 글을 올렸다는 점은 법원의 판단을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TV 생방송 토론에서 전 국민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해당 표현을 그대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했느냐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더라도, 이를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보도한 것이 어떻게 허위사실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이재명 후보는 오늘 심지어 "없는 사실을 지어내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는 모골이 송연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야말로 '전체주의, 이재명 총통 체제'의 악취가 벌써부터 새어 나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사안에 대해선 권력을 이용해 억누르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입만 열면 조작, 왜곡이라 주장하는데,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 발언, 보도는 전부 조작된 것이고 왜곡된 것으로 여기는 듯합니다.

 

자신의 과거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 기관의 적법한 수사도, 그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도 전부 조작, 왜곡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까지 부정하는 인물이니,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인식은 얼마나 전근대적일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지난 21,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언론들의 왜곡, 가짜 정보에 가루가 됐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 들어와 자신을 칭송하는 한 줌 개딸들의 환호에만 귀를 열고,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다른 목소리는 왜곡, 가짜라는 딱지를 붙여 억눌러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가 적개심으로 똘똘 뭉쳐 언론을 탄압하고 억압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면, 이는 명확한 결격 사유입니다.

 

자신에 대한 견제를 참지 않겠다, 힘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겠다는 권력자의 위험한 사고회로는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말 것입니다.

 

이재명 독재는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앞장서겠습니다.

 

 

2025. 5. 30.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사이렌 센터장 이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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