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남, 서초에 우리나라의 먹고살 만하신 여러분”
이재명 후보가 어제 서초구, 강남구 거리 유세에서 주민들을 향해 내뱉은 말입니다.
입만 열면 갈라치기와 분열을 조장하는 이재명 후보의 본성이 또다시 드러난 것입니다.
강남·서초 지역 주민들을 ‘먹고살 만한 사람들’로 규정하는 편협한 시각, 강남·서초 주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을 비하하는 천박한 인식.
이것이 이재명 후보의 수준입니다.
민주당 좌파 세력이 집권했을 때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혼란에 빠지곤 했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가리기 위해 부동산 통계를 조작하기까지 했으나,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들의 무능은 바로 이재명 후보와 같이 자본주의 시장의 작동 원리 자체를 부정하고, 심지어 죄악시하는 사고방식에서 기인합니다.
저들의 뼛속 깊이 자리 잡은 반시장적 인식 체계는 절대 개선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나는 강남에 살지만 모두가 강남에 살 수는 없다’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더 합리적으로 여겨질 지경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소위 우클릭 정책을 내놓아도 이를 신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지금은 세금으로 부동산 수요를 억제하지 않겠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또 언제 ‘먹고살 만한 강남·서초 사람들이 부동산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라며 돌변할지 모릅니다.
적절한 공급을 통해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주장하지만, 금세 말을 바꿔 ‘집 가진 자들의 탐욕이 문제다’라며 손가락질할지 모릅니다.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약속하지만, 나중에는 또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부정한 부를 획득한 사람들을 징벌해야 한다’라며 국민을 선동할지 모릅니다.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불과 4년 전 국토보유세 도입을 주장하며 “부동산이 필요한 사람 외에 부동산을 가질 이유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토지 공개념은 이미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부동산 불로소득, 즉 지대를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민주당 세력은 임대인과 임차인,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수도권 주민과 지방 주민을 끝없이 갈라치기하며 우리 사회의 갈등을 조장해왔으며, 심지어 자산 격차가 더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릅니다.
부동산 시장이 시장경제 체제의 원리에 따라 작동할 수 있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주거 취약 계층에게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합리적이고 경제학적 이론에 기반한 상식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부동산은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
2025. 5. 30.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사이렌 센터장 이상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