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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름을 닦아주고, 손가락 없는 이들에게 밥을 먹여준 사람”, 한센인의 손을 잡아준 김문수 후보 -한센인 강창모 씨 김문수 후보 찬조 연설-
작성일 2025-05-27

소위 '문둥병'을 앓고 있는 한센인 강창모 씨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찬조 연설이 27일 오후 631SBS를 통해 방송됐다.

 

자신을 "<다온마을>에 사는 한센인"이며, "문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연설을 시작한 강창모 씨는 과거 이곳저곳을 떠돌던 한센인들이 정착한 다온마을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한센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천대받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 그는 "IMF 이후 마을 건물들을 염색공장에 세를 주어 생계를 해결했지만, 무허가 건물이었기 때문에 허구한 날 고발을 당하고 징역을 살아야만 했다""전과 28범이 된 사람도 있다"고 한센인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 한센인들의 사연을 끝까지 들어준 것이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라며 "천군과 경기도청, 정부가 협력해 무허가 건물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현재 다온마을은 어엿한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저희 마을에 <행복학습관>이라는 공부시설도 지어 주셨다", "저희가 열심히 공부해 한글을 깨우치게 된 것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셨고, 저희는 김문수 후보의 손을 잡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8년 동안의 경기도지사 직이 끝나자마자 전라남도 고흥, 소록도에 있는 한센 병원으로 달려와 한 달 동안 중증 한센병 환자들의 피고름을 닦아주는 봉사활동을 했다""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얼마 전 김문수 후보님이 포천에 한센인 마을, 장자마을에 오셨다""경기도지사 시절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주신 것"이라며 "고마워하는 저희에게 '여러분이 세상의 희망이고 행복을 가르쳐준 분들'이라며 '오히려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배웠다'고 말해준 사람이 김문수 후보"라고 김 후보를 거듭 추켜세웠다.

 

그는 김문수 후보에 대해 "구로공단에서 7년 동안 노동자로 일했기에, 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고, “재래시장 골목을 누비고 공단의 야근 현장에서 일을 하는 도지사"라며, "그동안 대한민국에 이런 흉내라도 낸 정치인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는 늘 현장에서 서민과 함께 있었고, 대통령이 돼도 그렇게 할 사람"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더해 그는 <다온마을>'다온''좋은 일이 다 모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김 후보가 "'좋은 일들이 다 모이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으로 그는 "대통령이 된다면 저희 한센인들에게 미친 그 따뜻함이 국가 전체를 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말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을 마쳤다.

 

첨 부. 찬조 연설자 강창모 SBS 방송연설 전문. .

 

 

 

2025. 5. 27.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

 

 

사각형입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다온마을>에 사는

예순 아홉 살 강창모라고 합니다.

 

저는 한센인입니다.

문둥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이번 대통령선거 기호 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섭니다.

 

제가 사는 다온마을은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현재, 30가구, 80명 정도의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떠돌던 한센인들이

40여 년 전에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 한센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천대받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지나가면 돌을 던졌습니다.

 

저희 다온마을 한센인들은 처음에 집집마다 돼지를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IMF 사태로 인해서 더 이상

돼지사육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마을에 있는 건물들을 염색공장에 세를 주어서

생계를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무허가 건물이었기 때문에,

허구한 날 고발을 당하고, 징역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전과 28범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지금부터 15년 전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저희 마을에 오셨습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저희들의 사연과 하소연을 끝까지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천군과 경기도청, 정부가 협력해서

무허가 건물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현재 저희 다온마을은 어엿한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가 되었습니다.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는 저희 마을에

<행복학습관>이라는 공부시설도 지어 주셨습니다.

 

저희 한센인들은 학교를 다닐 수 없었습니다.

문둥이랑 함께 공부하겠다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연한거죠.

문둥이를 입학시킬 학교도, 공부를 가르쳐줄 선생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센인들 대부분은 한글을 읽고 쓸 줄을 몰랐습니다.

글을 모르니까 은행에도 갈 수 없었습니다.

 

손자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

할머니는 겉으로 화를 내며 손자를 물리쳤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님이 지어 준 <행복학습관>에서,

저희는 난생처음 한글을 배워서 읽고 쓰게 되었습니다.

한글 공부에 그림 그리기, 비누 만들기, 공예품 제작도 배웠습니다.

저희가 한글을 깨우친 날, 김문수 지사님이 찾아왔습니다.

 

김문수 지사님은 저희가 열심히 공부해서 한글을 깨우치게 된 것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희는 김문수 후보님의 손을 잡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었습니다.

 

 

저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29년 전 다온마을로 오기 전까지는 전국을 떠돌아다녔습니다.

구걸도 하고, 한센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공사판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사일은 너무 힘이 들어서 병이 재발하기 때문에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센인들에게는 일정한 주거와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교육을 받을 수가 없으니까,

김문수 후보님이 만들어 주신 것과 같은 학교도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님 같은 분은 없었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에 김문수 후보님은 저희 다온마을 뿐 아니라

포천의 한센인 거주지, 장자마을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8년 동안 경기도지사 직을 끝내자마자,

바로 전라남도 고흥, 소록도에 있는 한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한달 동안 중증 한센병 환자들의 피고름을 닦아주면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이래 처음입니다.

저희 한센인들은 매년 815일 육영수 여사의 기일이면

현충원을 참배합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육영수 여사님 이래 처음으로,

저희 한센인들의 손을 잡아준 사람입니다.

 

저희 4만 한센인들에게 김문수 후보님은 너무나 고마운 사람,

큰 은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센인들의 피고름을 닦아주고,

손가락이 없는 한센인들에게 밥을 먹여주셨습니다.

김문수 후보만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천대받는 저희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얼마 전에 김문수 후보님이 포천에 있는 한센인 마을,

장자마을에 오셨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에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주신 겁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저희 한센인들에게

여러분이 세상의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가르쳐준 분들이라고도 했습니다.

 

고마워하는 저희에게 오히려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김문수 후보야말로

서민은 물론,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까지

보살펴 줄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책상머리에 앉아서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경기도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고 민심과 호흡해 온 분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경북 영천의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소원이 따뜻한 밥 한 끼 제대로 먹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구로공단에서 7년 동안 노동자로 일했기에,

땀의 가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재래시장 골목을 누비고 공단의 야근 현장에서 일을 하는 도지사였습니다.

 

이른 새벽. 인력시장과 노숙인 쉼터를 살폈습니다.

최전방 철책선, 서해 바다 외딴섬까지 누비고

발로 뛰는 현장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이런 흉내라도 낸 정치인이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늘 현장에서, 서민과 함께 있었고,

대통령이 돼도 그렇게 할 사람입니다.

 

3선 국회의원에 경기도지사를 두 번이나 했지만,

김문수 후보의 재산은 서울 봉천동에

25평 작은 아파트 하나가 사실상 전부라고 합니다.

 

이렇게 청렴한 정치인, 지도자가 있었습니까?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면, 그 누가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낡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는 배고픔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평생을 자신 보다는 나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았습니다.

 

군사독재에 맞서 시위를 하다 대학에서 제적당해

노동자로 7년을 살았습니다.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투옥돼 26개월 옥고를 치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 아니라 서민 그 자체입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 배가 고파본 사람만이

서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후보가 두 번째 경기도지사 임기를 시작한 2010,

우리 마을 이름이 <다온마을>로 바뀌었습니다.

그전까지 마을 이름이 <청산마을> 이었는데,

한센촌이라는 낙인 때문에 바꿔야만 했습니다.

 

<다온마을>다온은 좋은 일들이 다 모인다는 뜻입니다.

우리 다온마을의 염색공장들은

세계 1등 경기 북부의 섬유 염색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입니다.

 

이제 김문수 후보는, 한 마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고자 합니다.

 

정말 대통령이 된다면,

저희 한센인들에게 미친 그 따뜻함이

국민 전체를 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일들이 다 모이는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

김문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리며 연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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