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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권력을 위임한 결과는 추락뿐”… 청년 연설에 담긴 호남의 절규 -광주 청년 김소혁 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찬조 연설-
작성일 2025-05-23

광주 출신 20대 청년 김소혁 군의 김문수 후보 찬조 연설이 23일 밤 112, TV조선에서 방영됐다.

 

자신은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다며 연설의 포문을 연 김소혁 군은, 학창시절 정치적 편향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교조 교사와 마찰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오히려 교사를 두둔하는 어른들을 보며 더 큰 벽을 마주한 좌절감도 느꼈다면서도 과거 자유를 찾기 위해 독재와 싸웠다고 강변하며 정작 학생들의 자유를 탄압하는 데 앞장서는 어른들의 모순에 결연히 맞섰다”, “그것이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그는 해당 교사는 대법원 최종심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고 광주 학생들의 작은 소란은 끝이 났지만, 이는 오늘날 광주가 안고 있는 문제와 모순을 축약한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지금 광주의 모습은 어떤가라고 되물었다.

 

나아가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올해로 30, 광주의 자랑인 저항과 역동성은 사라지고, 재정자립도는 압도적 최하위인데 재난지원금 살포에만 앞장선다는 조롱 섞인 비난을 받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지난 30년간 우리 지역을 책임진 정당과 세력이 누구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한 그는, “시장도, 시의원도, 구의원도, 국회의원도 전부 민주당이었다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는 압도적인 권력을 위임한 결과, 호남만 추락하고 있다면 그것이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직격했다.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행정, 입법, 사법부 권력을 모두 틀어쥐게 된다면, 독재의 그림자 아래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마찬가지로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가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동안, 김문수 후보는 국가를 제대로 운전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스스로를 단련해 왔다고 후보를 평가한 그는, “권력 앞에서도 당당했고, 이념 앞에 타협하지 않았으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좌우 양단의 기득권과 맞섰고 국민의 권리를 위해 권력에 맞섰던 김문수 후보가 오늘날 몰아치는 전체주의 물결을 막아낼 유일한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첨 부. 찬조 연설자 김소혁 TV조선 방송연설 전문. .

 

 

 

2025. 5. 23.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

 

 

사각형입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20대 청년 김소혁이라고 합니다.

 

학창 시절 저는, 언제나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것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토의하고 이유를 찾는 과정이

제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나고 자란 제 고향 광주에선

때로는, 어쩌면, 꽤 자주

라는 질문 자체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가 고등학생 시절,

한 전교조 중등 교사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교사로서 정치적 의무를 지키는 게 아니라

외려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제자들과 학생들에게

편향된 사상을 주입했던 교사에게 저와 광주 학생들은 강력하게 항의했고,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져, 대법원 결과가 나오기까지

5년이란 시간을 격렬하게 투쟁했습니다.

 

이후 제 삶은 결코 평범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은 광주에서는 그럴 수 있다며 해당 교사를 두둔하였고

오랜 싸움으로 자유를 찾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벽과 마주한 듯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더욱 결기 있게 맞섰습니다.

과거 자유를 찾기 위해 독재와 싸웠다고 강변하면서

정작 학생들의 자유를 탄압하는 데 앞장서는 어른들의 모순에

결연히 맞섰습니다.

 

그렇게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야말로

어른들이 말하는 5.18 정신이자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학생이기 이전에 이 사회 시민으로서

책임과 용기를 배워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광주 학생들이 일으킨 작은 소란

대법원 최종심에서 한 교사의 경력에 마침표를 찍으며 끝을 맺었습니다.

 

저희가 얻은 것은 단순히 승소라는 결과가 아니라

진실을 외쳤다는 당당함,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시민으로서의 첫 책임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오늘날 광주가 안고 있는 문제와 모순을 축약한

하나의 사례에 불과합니다.

 

국민 여러분,

저에게 광주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운 고향입니다.

학생 항일운동과 6.25 전쟁, 5.18 민주화운동까지

역사의 고비마다 침묵하지 않고 기득권에 저항했던

대한민국의 자랑이 바로 제 고향 광주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광주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올해로 30,

저항과 역동성은 사라지고 민주당에 의해

철저히 사유화된 광주의 현재는 어떻습니까?

 

청년은 떠나고, 기업은 외면하며

성장과 발전은 고사하고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지경입니다.

 

재정자립도는 호남 전역이 전국에서 압도적 최하위이며

지역 상권은 무너지고

중앙정부에서 떨어질 떡고물만 바라보며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타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침체되었으며

재정자립도는 꼴찌인데 재난지원금 살포에만 앞장선다는

조롱 섞인 비난을 받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과 전북 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30년간 우리 지역을 책임진 정당과 세력이 누구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도, 시의원도, 구의원도, 국회의원도 전부 민주당이었습니다.

급기야는 30년 동안 세 차례나 집권에 성공했으며

기초단체, 광역의원까지 국민의힘에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호남은 민주당에게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는

압도적인 권력을 위임하였습니다.

그 결과, 광주와 호남만 추락하고 있다면,

그것이 과연 누구의 책임이겠습니까?

 

민주당은 광주와 호남을 정치 기반으로 삼는다고,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광주와 호남을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함에 직무를 유기하고,

지역의 이익집단과 적당히 결탁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무시한 채 방관하고, 방치해 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제 고향 광주를 사랑하는 이유는

단지 제 고향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침묵하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었기에,

그런 광주 정신을 지켜나가고 싶었기에

이 자리에까지 나와 절규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광주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며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정치의 당연한 명제를 입증하는

하나의 표본으로 전락한 실정입니다.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행정, 입법, 사법부 권력을

모두 틀어쥐게 된다면 독재의 그림자 아래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마찬가지로 수렁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국의 지도자는 그저 말 잘하는 사람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살아온 길과 걸어온 시간, 나아가 삶 전체를 들여다보고

내 삶과 국가 전체를 위한 간절한 한 표를 던지는 것이

바로 대통령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동안

김문수 후보는 국가를 제대로 운전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스스로를 단련해 왔습니다.

 

같은 경기도지사를 지냈지만,

각종 부정부패 논란에 휩싸여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티끌 만한 구설조차 없는 것이 바로 김문수 후보입니다.

 

민주당 운동권 세력들이 변질되자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기득권 반열에 들지 못한 약자들의 곁을 끝까지

지켰던 것이 바로 김문수 후보입니다.

 

민주화 세대 여러분께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이뤘습니다.

지도자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일궈낸 자유가 지금,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또 한 번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피로 쟁취한 자유입니다.

다시 한 번 자유의 편에 서주십시오.

지금 이 순간, 자유를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믿습니다.

 

권력 앞에서도 당당했고, 이념 앞에 타협하지 않았으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좌우 양단의 기득권과 맞섰고

국민의 권리를 위해 권력에 맞섰던 김문수 후보가

오늘날 몰아치는 전체주의 물결을 막아낼 유일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지역의 방언을 빌려 말씀드립니다.

징하게 얼척 없는 이 난국, 김문수와 함께 싸게싸게 풀어봅시다

 

김문수 만이,

이재명이라는 징한 벽을 넘을 수 있습니다.

 

오는 63, 김문수를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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