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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내와 딸이 지켜준 삶, 이제는 제가 국민의 가족을 지키겠습니다” -김문수 후보, ‘가족’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방송연설-
작성일 2025-05-2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방송연설이 520일 저녁 855, TV조선을 통해 방영됐다.

 

요즘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라는 인사로 연설을 시작한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 삶이 어려운 데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면서,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이 힘차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김문수 후보의 방송연설은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문수 후보는 평생 노동운동을 하고, 정치를 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아내 덕, 가족 덕을 참 많이 보고 살았다면서, 대학에서 제적당하고 노조활동을 하면서 아내 설난영 씨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 이후 힘든 삶을 살아온 과정을 담담하게 소개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놓았다.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세 번, 도지사 두 번, 장관까지 했는데, 25평 아파트가 전 재산이라며, 스스로를 돈 버는 데는 영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공직의 작은 규정 하나까지 악착같이 지키고 살다 보니 재산을 불릴 수가 없었다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공천위원장 시절 돈 들고 온 사람들은 다 쫓아냈고, 경기도지사로 일하면서 광교 신도시, 동탄 신도시, 남양주 다산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IT밸리 같은 개발 사업도 해냈지만, 대장동 같은 잡음 한 번 없었다면서 그러다보니 남들처럼 넉넉하지 못했지만, 아내는 불평 한 마디 않았고, 늘 소신과 의지를 응원해주며 청렴하고 소박한 삶으로 도와주었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후보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캠퍼스 커플 남편과 결혼해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딸 김동주 씨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털어놓았다. 김문수 후보는 과거 도소에 수감됐던 시절 어린 딸이 면회 왔던 이야기를 소개하며, “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과자 봉지에 들어있던 작은 장난감 자동차를 줬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그 장난감을 간직하고 있었다면서 참 가슴이 아팠다고 이야기했다.

 

김문수 후보는 평범한 가족을 이루는 일조차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면서, 청년들이 출산은 커녕 결혼조차 힘들어하는 현실을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신혼을 봉천동 산동네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아이까지 낳으니 하루하루 사는 게 정말 고달팠다, 3년에서 9년까지 주거비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청년결혼 3·3·3주택공급과 신혼부부 맞춤 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아내가 일과 육아를 같이 하느라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광명에서 탁아소 사업을 처음 시작했는데, 전국으로 퍼져나가 사실상 오늘날 어린이집의 시초가 됐다는 사연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육아기 유연근무 지원, 육아휴직, 유급 자녀돌봄 휴가 확대 등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공약들을 내놓았다.

 

김문수 후보는 어르신들의 삶을 챙기는 일도 가족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데이케어센터 이용 시간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치매, , 심뇌혈관질환 걱정에서 벗어나는 건강안심국가구현 등을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가족의 가치관을 지키는 일도 이 시대의 어려운 숙제 가운데 하나라고 이야기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고, 더 따뜻한 지원을 펼치면서도,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관이 무너지는 일만큼은 막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특히, 과거 이재명 후보가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성소수자가 30%를 넘기도록 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발언했던 것을 지적하면서, “저 역시 성소수자가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특혜를 주면,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차별이 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던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고용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 있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은 물론, 범죄 전과자까지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법대로라면 조두순이 초등학교 수위를 한다고 해도 막으면 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가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아이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한 나라, 노후 걱정 없이 하루하루가 든든한 나라, 안심할 수 있는 평생 복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아내와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국민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선 레이스를 통해 일평생 깨끗하고 소박하게 살아온 김문수 후보와 가족의 삶이 국민의 마음에 울림을 주면서, 이번 방송연설이 김문수 후보 지지율 상승의 또 다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 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TV조선 방송연설 전문. .

 

 

2025. 5. 20.

국민의힘 미디어본부

 

 

사각형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기호 2,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요즘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 여러분을 만나 뵈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어려움을 하루빨리 이겨내고,

우리 국민 모두 힘차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저 김문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가 사랑하는 가족에 대해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생 노동운동을 하고, 정치를 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아내 덕, 가족 덕을 참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제 아내 설난영 씨는 전라남도 순천여고 출신의 노동자였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고 공장에서 일할 때,

노조 활동을 하면서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둘 다 공장에서 쫓겨나고 제가 수배자로 도망을 다닐 때,

작은 방에 저를 숨겨준 사람이 아내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제가 봉천동에서 돈도 되지 않는 서점을 할 때,

임신한 몸으로 구로공단을 오가며 일을 하고,

집안 일, 서점 일까지 묵묵히 해냈던 아내였습니다.

 

 

제가 2년 반 동안 감옥에 가 있을 때도,

아내는 딸 동주를 잘 키우면서 가정을 지켜주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한 후에도 아내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돈 버는 데는 영 소질이 없는 사람입니다.

 

국회의원 세 번, 도지사 두 번, 장관까지 했는데,

25평 아파트 하나가 거의 전재산입니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 작은 규정 하나까지

악착같이 지키고 살다 보니,

아무리 해도 재산을 불릴 수가 없었습니다.

 

당의 국회의원 공천위원장을 맡았을 때는,

돈 들고 오는 사람들을 다 내쫓았습니다.

 

경기도지사로 일하는 동안,

광교 신도시, 광주 신도시, 남양주 다산 신도시를 건설했고,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IT밸리 개발 사업도 해냈지만,

대장동, 백현동 같은 잡음 한 번 없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그 누구도 부정한 이익을 챙기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단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들처럼 넉넉하지 못했지만,

아내는 단 한 번도 불평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늘 저의 소신과 의지를 응원해 주었고,

청렴하고 소박한 삶으로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제 딸 동주도 참 고맙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동주가 대여섯 살, 한참 아빠를 찾을 나이에,

저는 감옥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면회를 왔는데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

아이스크림에 딸려 온 작은 장난감 자동차를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그 장난감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프면서도 참 고마웠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캠퍼스 커플 남편과 결혼해서,

애 둘을 낳고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에 고된 일을 하면서도

딸과 사위, 손자, 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저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오늘 이렇게 가족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은,

평범한 가족을 이루고 지키는 일조차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출생률이 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인구 절벽이 눈앞에 닥쳐 있습니다.

 

청년들이 출산은커녕, 결혼조차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 김문수가 바꿔 놓겠습니다.

 

우선, 청년들의 첫 출발부터 가볍게 만들겠습니다.

 

 

 

저는 신혼을 봉천동 산동네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아이까지 낳으니 하루하루 사는 게 정말 고달팠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그런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결혼하면 3, 아이를 낳으면 9년 동안,

주거비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청년결혼 333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신혼부부 맞춤 대출 소득 기준도 대폭 완화할 것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난임 치료를 비롯해서 임산부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17세까지 자산형성을 국가가 지원하는

우리아이 첫걸음계좌를 신설하겠습니다.

 

제 딸 동주가 어렸을 때,

아내가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느라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여성노동자회와 함께 광명에서 탁아소 사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오늘날 어린이집의 시초입니다.

 

여성이 사회 경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려면

육아 부담을 해결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보았기 때문인데,

곧 전국 각지로 퍼져나갈 정도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육아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드리겠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육아기 유연근무를 지원하고,

육아휴직, 유급 자녀돌봄 휴가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을 챙기는 일도

가족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이용시간을 확대하고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습니다.

 

'건강안심국가'를 구현해서,

치매, , 심뇌혈관질환 걱정에서 벗어나시도록 만들겠습니다.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한 실버타운을 확대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일하며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도 꾸준히 늘려갈 것입니다.

 

국가가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아이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한 나라,

노후 걱정 없이 하루하루가 든든한 나라,

안심되는 평생 복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가족의 가치관을 지키는 일도,

이 시대의 어려운 숙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과거 한 행사에 참석해서,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성소수자가 30%를 넘기도록 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특혜를 준다면,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차별이 되지 않겠습니까?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고용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 있어서,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은 물론, 범죄 전과자까지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대로라면 조두순이 초등학교 수위를 한다고 해도,

막으면 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회가 결코 건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고,

더 따뜻한 지원을 펼치면서도,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관이 무너지는 일만큼은 막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선거는 우리 사회가 나갈 방향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정정당당 김문수에게,

가족을 지키는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십시오.

 

저 김문수, 제 아내, 제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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