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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산…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김문수 후보 재외국민 대상 첫 방송연설-
작성일 2025-05-1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첫 방송연설이 한국 시각으로 517일 새벽 3KBS KOREA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첫 방송연설에서 김문수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동포들을 뵙기 위해 비행기에서 먹고 자며 의전 없는 강행군 출장으로 22개 나라, 415km를 누볐다고 소개하며, 1세대 동포들의 개척, 2세대 동포들의 확장, 3세대 동포들의 주류 사회 진입 등 동포 사회가 이뤄온 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은 동포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국력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력이 동포들의 자산이 되는 시대라고 말하며, “동포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미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동포들이 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미국 LA와 경기도 사이에 원격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포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우수한 국내 의료를 누리고, 동시에 우리 원격의료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면서, “이처럼 동포사회와 모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모멘텀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들의 숙원이었지만 역대 정부에서 번번이 무산됐던 재외동포청을 국민의힘이 주도하여 20236월 출범시켰다고 소개하면서, “재외동포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의 틀이 마련되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모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기회의 광장도 더 크게 열릴 것이라며,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꼼꼼하게 챙길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차세대 동포 정체성 함양 기회 대폭 확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재외동포 위상 확립 등을 담은 세부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차세대 동포들의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내 뿌리 찾기’, ‘모국 방문 프로그램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재외동포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한글학교 투자 확대와 한글학교 선생님 모국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동포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의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별, 분야별, 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와 취업 기회를 늘리는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강화를 약속했다.

 

재외동포의 날제정, ‘올해의 재외동포상등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김문수 후보는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동포들도 계신다면서, “사할린 동포, 고려인 동포, 원폭 피해 동포, 파독 근로자 등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사시는 동포들께 정성을 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풍요롭고 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동포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동포들께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김문수가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첨 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KBS 방송연설 전문. .

 

 

2025. 5. 16.

국민의힘 미디어본부

 

 

사각형입니다.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기호 2,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저는 민선 경기도지사로 일할 때,

글로벌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동포 여러분을 뵙기 위해

부지런히 세계 각국을 뛰어다녔습니다.

 

비행기에서 먹고 자며 토요일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오기도 했고,

의전 없는 강행군 출장으로 22개국, 415km를 누볐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 동포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동포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든 우리 동포 여러분께서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소중히 지키며,

고국과 거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동포 사회를 이루고 계셨습니다.

 

1세대 동포들께서 피와 땀으로 동포 사회를 개척하셨고,

2세대 동포들께서는 동포 사회의 영역을 크게 확장하셨고,

이제 3세대 동포들이 거주국의 주류 사회에 활발하게 진입하면서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성공 신화를 일궈가고 계신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재외동포 여러분!

 

교통과 첨단 네트워크가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국경은 낮아지고 지구촌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포 여러분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국력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력이 동포 여러분의 자산이 되는 시대입니다.

 

동포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는 길입니다.

 

그런 만큼, 재외동포 정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첫 걸음은,

바로 동포 사회와 모국의 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

 

언제든, 무엇이든, 동포들께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정부가 손을 내밀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동포 기업, 동포 경제인들과 모국 경제계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서,

동반 성장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저는 동포 사회와 모국이 건강한 네트워크를 갖출 때,

그 시너지가 얼마나 큰지,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미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동포들께서 미국의 의료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LA와 경기도 사이에

원격의료 지원 시스템을 처음으로 구축했습니다.

 

동포들께서 경기도 지역 병원과의 원격의료 진단을 거쳐,

간단한 치료는 미국의 한인 병원에서 받고,

어려운 치료는 모국에 와서 받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포들께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우수한 국내 의료를 누리는 혜택을 드릴 수 있었고,

동시에 우리 원격의료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내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처럼 동포사회와 모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모멘텀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2023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고,

202311월부터는 재외동포기본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들이 약속을 하고도 번번이 무산됐지만,

국민의힘이 동포 여러분의 숙원을 마침내 이뤄드렸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의 틀이 마련되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700만 한인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것은 물론,

모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기회의 광장도 더 크게 열릴 것입니다.

 

저 김문수와 국민의힘이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서,

동포 여러분께 제 때, 제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

 

동포 사회가 3세대로 이어지면서,

한인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고민이 크신 걸로 압니다.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정체성 함양의 기회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 뿌리 찾기,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재외동포 장학사업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한글학교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재와 학습 도구를 보급하겠습니다.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모국 연수 기회를 늘리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도 보다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자체와 동포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서,

거주국 특성에 맞는 상생의 협력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별, 분야별, 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히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취업 기회를 늘려드리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 드리기 위해,

재외동포의 날을 제정하고,

올해의 재외동포상 시상도 추진하겠습니다.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동포들도 계십니다.

 

사할린 동포, 고려인 동포, 원폭 피해 동포, 파독 근로자 등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사시는 동포들께

정성을 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700만 동포들께서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국과 거주국을 잇는 든든한 연결 고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1902년 우리 이민사가 처음 시작됐을 때,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나라가 폐허가 됐을 때,

오늘의 대한민국을 예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썼고,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넘어

K-컬처로 인류에게 기쁨을 주는 문화강국이 됐습니다.

그 기적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여러분께서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모국과 거주국을 연결하는 가교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우리 상품의 수출길을 여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한결같이 노력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고마움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풍요롭고 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보답하고,

 

동포 여러분께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모국 대한민국은 번영과 도약의 길로 계속 나아가느냐,

역사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이대로 주저앉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그 갈림길입니다.

 

동포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 김문수가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지켜내고,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정정당당 김문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십시오.

 

동포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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