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 국민의힘이 21대 대통령 선거에 방송 찬조연설자로 참여할 ‘국민 연설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시행되는 방송 찬조연설을 국민과 나누는 것으로, 국민 누구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목소리를 담아 방송 연설자로 나설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를 주관하는 국민의힘 미디어국 관계자는 “‘함께 앞으로’라는 당의 목표에 맞춰 청년들뿐만 아니라 삶의 애환을 담아 연설해주실 중장년 국민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 응모 기한은 5월 1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3분 이내의 연설 동영상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국민 연설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주요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는 찬조연설자로 나서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잘 찍고 잘 편집된 영상보다 연설의 내용과 연설자의 진심을 우선해서 평가할 것”이라며, 누구라도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정강정책 방송연설 ‘국민 연설원’을 공개모집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대선 당시 공모에서 선발되어 방송연설자로 나섰던 박민영 씨는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고, 함께 선발됐던 김동현 씨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근무하는 등, ‘국민 연설원’이 스타 청년 정치인을 배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 국민의힘 미디어국 관계자는 “짧은 대선 일정으로 공모 기간이 촉박하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실 걸로 믿는다”면서, ‘국민 연설원’으로 선발된 국민에게 방송 찬조연설은 물론 본인이 희망할 경우 거리 연설 참여 등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 한 달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당의 연설로 승화시킨다는 국민의힘의 계획이 국민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5. 9.(금)
국민의힘 미디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