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서 물 흐르듯이 지나가겠지 다들”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 소속 직장이 LH로 나타나는 네티즌이 올린 글이다.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 거냐”는 이 직원에게 ‘차명 투기’는 ‘LH만의 혜택이자 복지’다.
“발본색원(拔本塞源)하라”면서도 ‘살아있는 권력’까지 건드릴까봐 검찰과 감사원은 ‘조사’ ‘수사’ 주체에서 쏙 뺐던 대통령은 비판 여론이 일자 뒤늦게 ‘검·경 협력’을 주문했다.
나라의 기강과 근본이 다 무너졌는데도 한두 달만 지나면 다 잊혀질 거라는 LH 직원.
‘검찰은 빼고’ 하려다 국민적 분노에 밀리듯 ‘검·경 협력’을 말하는 대통령.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내세우던 ‘공정’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결과 아닌가?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조직적 증거 인멸,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등 거악(巨惡)도 은폐되고 대통령부터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마당에, 공기업 직원이 신도시 한 귀퉁이 ‘해먹은’ 게 무슨 대수겠는가?
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가족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공직자 탈을 쓴 부동산 투기꾼’들이 “발본색원 하겠다”는 정부를 비웃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 능력을 총동원해서 증거인멸 시간을 줄여야 하는 급박한 순간에 청와대와 여당은 왜 ‘검찰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인가?
2021. 3. 1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최 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