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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본색원(拔本塞源)하라”는 대통령, “신경도 안 쓴다”는 LH 직원 [최형두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0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서 물 흐르듯이 지나가겠지 다들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 소속 직장이 LH로 나타나는 네티즌이 올린 글이다.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 거냐는 이 직원에게 차명 투기‘LH만의 혜택이자 복지.

 

발본색원(拔本塞源)하라면서도 살아있는 권력까지 건드릴까봐 검찰과 감사원은 조사’ ‘수사주체에서 쏙 뺐던 대통령은 비판 여론이 일자 뒤늦게 ·경 협력을 주문했다.

 

나라의 기강과 근본이 다 무너졌는데도 한두 달만 지나면 다 잊혀질 거라는 LH 직원.

검찰은 빼고하려다 국민적 분노에 밀리듯 ·경 협력을 말하는 대통령.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내세우던 공정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결과 아닌가?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조직적 증거 인멸,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등 거악(巨惡)도 은폐되고 대통령부터 농지법 위반의혹을 받는 마당에, 공기업 직원이 신도시 한 귀퉁이 해먹은게 무슨 대수겠는가?

 

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가족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공직자 탈을 쓴 부동산 투기꾼들이 발본색원 하겠다는 정부를 비웃고 있다.

 

·경 합동수사 능력을 총동원해서 증거인멸 시간을 줄여야 하는 급박한 순간에 청와대와 여당은 왜 검찰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인가?

 

2021. 3. 1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최 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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