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소설 쓰시네” 막말 장관에 이어, “집을 사고 팔면서 차익을 남기려는 사람은 도둑”이라는 막말 의원도 나왔다.
집을 사고 팔면서 차익을 남기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나. 국민들의 행복권을 빼앗는 도둑이라니, 집을 사고 판 사람이 ‘행복절도범’이란 말인가.
장관 아들 탈영 의혹 사건 수사를 요구하며 비공개 검찰 내규 공개를 요구하는 야당 의원에게, ‘이미 공개돼 있다’, ‘국회법 좀 공부하라’며 비웃고 모욕하는 여당 의원들도 있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니 여당 의원들이 틀렸는데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내지른 셈이다.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 사는 것”이라는 전 법무장관 부인의 문자메시지도 “가짜뉴스”라던 법무장관처럼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야당 의원을 윽박질렀다.
한국소설가협회가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은 행위”라며 법무장관의 공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전국의 주택 거래자들을 ‘절도범’으로 만들고, 야당 의원의 정당한 요구를 모욕한 여당 의원들은 무법장관의 막말 바이러스에 전염이라도 된 것인가.
2020. 7. 30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최 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