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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 적지만 치명적인 균열 179, 무덤가의 위태로운 평화 [배현진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7-23
범 민주당 내에 최소한 두 명 이상의 양심이 살아있었다.

위법 부당한 지휘권을 행사하고 검찰중립성과 
독립성, 공정성을 훼손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탄핵소추안이 '묻지마 우리편'인
문재인 정권 추종 집단에 좌초되었다. 

역사와 헌법 앞에 양심과 소명을 
내려놓은 자격 없는 헌법기관들의 
떼거리 폭주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희망이 엿보였다. 범 민주당 진영 내에서 최소 두 명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 무효표로 나온 4표도 사실상의 찬성표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180석 완력에 취해 무덤가의 평화를
즐기고 있는 집권여당에 매우 치명적인 균열이다.
법치파괴를 거부하는 숨어있는 양심 정치인들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 '정쟁, 부당한 정치공세, 트집'이라며 조소하는 집권세력의 여전한 오만에
국민이 맡긴 책무의 무게와 두려움을
일깨우는 큰 빛으로 확산할 것이다.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금이라도 그간의 위법 부당한 행위를 
성찰하고 반성하라.

청와대風에 반듯이 드러눕는 꼭두각시가 아닌 
권력의 진짜 주인인 국민들 앞에  
잠시간의 봉사자로서의 처지를 똑바로 의식하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부여받은 권한은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써주기를 바란다.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사수를 위해
용단 내려준 양심 있는 6인께 감사드립니다.


2020. 7. 23 
원내대변인 배 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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