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 논평]
■ 발가락이 닮았습니다.
정부.여당에 남몰래 도는
연설문 참고서가 있는 모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의 성 비위로 막대한
혈세를 보궐선거에
낭비하게 된 데 대한 대국민 사과와
윤미향 논란, 부동산 정책 전환 등
국민이 듣고자 하는 말은 오늘도
한 마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국민과 전문 의료인력, 역대 정부부터
피나는 노력과 인내로 다져온
코로나 19 극복의 공을
스스로에게 돌린 뒤
디지털, 그린뉴딜의 성공으로 이끌자는
무논리의 전개는 지난 주
대통령, 의장 연설과 똑 닮았습니다.
엉터리 참고서, 누가 돌렸습니까.
■ 부동산 공급의 공공성, 그 아름다운 한 마디
총 29장의 연설 원고 중
난장판이 된 문재인式 부동산 정책에 대한
언급은 한 페이지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국민들이 혼돈에 빠지고 눈물로 호소하는데
사과는 없고 엄포만 가득했습니다.
'주택의 공공성'이란 그럴싸한 말로
집은 국가가 줄 테니 돈 벌어 사지 말라는 듯
합법적인 절세를 비롯해 신자유주의 경제까지
과감하게 저격했습니다.
진정 경제학과 다투고 있습니까.
■ 현금 있는 자, 부동산 투기절호의 찬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알짜배기 지역마다
개발 정보를 미리 흘려주고
절호의 투기 매수 찬스를 알려주는
문재인 정부의 하청 정당다웠습니다.
온 나라 부동산이 쑥대밭인 이 시점
이번에는 '세종시 국회 이전' 이라는
국가개발의 거대 담론을 던졌습니다.
역시 투기 조장 일등 정부와
집권 여당답습니다.
어찌 됐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개원연설
보다 우레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참 고생하셨습니다.
2020. 7. 20.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배 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