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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與野野靑靑] 이제는 분명한 야당의 길을 가야 할 때 [최형두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6-22

위선적인 문재인 정부, 일구이언 견강부회 여당에 국민도 야당도 지쳤다.

 

21차례 부동산대책으로 집값을 치솟게 만들어 젊은이와 서민들의 내 집 마련 희망을 영영 박탈한 문 정부, 미국과 북한 사이에 지키지 못할 약속을 중재해 미북관계 남북관계를 오히려 악화시킨 문 정부, 말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편협한 정파적 이익에 골몰하는 문 정부에 국민도 야당도 절망했다.

 

지난 30년간 이어온 국회협치 전통과 원칙을 허물고 법사위원장 자리를 강탈한 민주당의 일구이언 견강부회에 지쳤다. 170여석 여당은 전체주의 국가 정당인 양 일사불란한 지휘와 함구령만 있을 뿐이다.

 

대통령의 협치 발언, 여당의 협상 제안은 시늉일 뿐 진실은 협박이었다. 30년 협치 원칙과 전통을 짓밟힌 야당 원내대표가 사의를 밝히고 산사에 장기칩거하는 이유다.

 

야당 원내대표가 움직일 수 없는 나라는 더 이상 의회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이제 야당은 독한 각오로 야당의 길을 준비할 것이다. 국회에서 정부여당의 경제 외교안보 실패를 끝까지 추궁하고 밝힐 것이다. 윤미향 씨와 정의연의 기부금품 횡령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권력비리 사건도 파헤칠 것이다. 국민과 미래세대에 엄청난 빚을 떠안길 땜질 예산, 추경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할 것이다.

 

협치를 무너뜨린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에 있다. 1야당 미래통합당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안녕만 바라보고 뛸 것이다.

 

더 이상 야당 핑계, 야당 발목 잡을 생각하지 말고 여당은 여당답게 청와대는 청와대답게 국가안보와 경제위기 대책에 매진하라. 야당 탓 남 탓하는 정부여당을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

 

2020. 6. 22.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최 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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