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한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공급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현 정권이 가짜뉴스나 만들어대며 정쟁에 몰두하는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이번 사태는 현 정권의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빚은 전형적인 인재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확진자가 급증한 데 대해선 신천지 또한 분명한 책임이 있다.
이를 악용해 비호 운운하며 신천지와 특정정당 간의 유착 의혹을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민주당의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가짜 시계에 이어 과거 당명 역시 전혀 무관함이 밝혀졌는데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아무런 사과나 해명조차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 시장 또한 신천지 법인 허가를 취소한다고 난리더니 실상은 반복해서 거절되던 설립 허가가 자신의 임기 때에 승인됐다는 것이 밝혀지자 전결 사항이라 몰랐다는 둥 무책임하고 뻔뻔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전형적인 구태 정치가 아닐 수 없으며, 공은 자신에게, 책임은 남에게 전가하려는 현 정권의 내로남불, 유체이탈 속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국민께선 이 엄중한 상황에 사태 수습에 전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집권 여당과 서울시장이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손익계산에 몰두하는 모습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하고 계시다.
민주당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즉시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
2020. 3. 5.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