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親文의 비례정당 창당, 이럴거면 선거법은 왜 날치기했나. 민주당은 반드시 선거개악의 대가 치르게 될 것이다 [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29

민주당 핵심 5인방이 위성정당 창당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뒤, 親文인사가 나서 비례 위성정당창당을 선언했다.

 

이른바 핵심 5인방은 바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전해철 당대표 특보, 윤호중 사무총장, 홍영표 전 원내대표, 김종민 전 정개특위 간사이고, 親文인사라는 사람은 성추행 의혹으로 정계를 은퇴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다.

 

참으로 하는 짓들이 가관이다.

 

코로나 사태로 온 나라와 국민이 패닉상태에 빠져있는 이때, 그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선거 유불리 계산뿐이었다. 천인공노할 노릇이다.

 

더욱이 지난 선거법 개정은 여권 스스로 선거개혁이라 포장하며 날치기로 밀어붙인 꼼수가 총동원된 개악 중 개악이었다.

 

이에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여권의 꼼수에 비례정당이라는 묘수로 국민표심의 왜곡을 막고자 한 것이었다.

 

이때, 여권은 뭐라 했던가. 이인영 원내대표는 가짜정당”, “나쁜 정치 선동이라며 온갖 악담과 비난을 퍼부었다.

 

그랬던 민주당과 親文세력이 이제와서 그들의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자기부정이다.

 

이러려고 그 난리를 피우며 선거법을 날치기했던 것인가.

 

민주당과 親文의 위성정당 창당은 지난 선거법 개정이 그저 공수처를 얻기 위해 군소정당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작이자 미끼에 불과했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다.

 

복잡한 선거법으로 국민 혼란만 가중되었다. 아무 의미없는 선거법 날치기로 국회 파행과 국론 분열만 초래했던 것이다. 반드시 되돌려야 할 선거개악이다.

 

정의당에도 묻고싶다. 토사구팽 당한 심정이 어떠한가.

 

미래통합당은 정의당에 꾸준히 경고해왔다.

 

의석 몇 개 더 챙기려는 욕심에 민주당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공수처라는 대통령 검찰을 조공한 대가는 결국 뒤통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정의당은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정권심판에 동참해주기 바란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선거개악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2020. 2. 29.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