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여성 영입인재들을 환영하면서 정치권에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는 덕담을 하였다.
민주당은 심재철 원내대표 발언의 앞뒤 말의 맥락을 다 자르고 참으로 왜곡전문당다운 힐난에 앞장섰다. 심 원내대표의 발언은 가정에서의 일이 여성만의 몫이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가정에서 여성이 큰 역할을 담당해 왔고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왔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안전 문제나 양성평등, 가정폭력 등에 대해서도 여성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다. 해당 발언은 '대개 보면은...' 이라고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문맥상 본인의 생각이 아니라 현재의 시류, 세태를 말하는 것이 명확하다. 무엇보다 발언의 말미에 '이런 문제들을 잘 풀어내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말을 맺고 있다. 여성들이 집안일을 전담해야한다는 취지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이를 두고 ‘성인지 감수성’ 운운하며 힐난한 것은 그야말로 생트집 잡기에 불과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지도부 흠집내기에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자당 소속 인사들과 영입인재들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미투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방관해 온 것을 반성하며 참회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 많은 여성들이 가정 뿐 아니라, 이웃과 사회, 국가, 세계로 확장하여 더 큰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뒷받침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이 같은 악의적인 왜곡과 허위사실유포를 부대변인 논평과 트위터로 일삼는 민주당에 대해 적절한 법적조치를 강구 중임을 밝힌다.
2020. 2. 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현아